전라남도 > 영암군
호산 추원당 및 임장유 묘비
○ 나주 임씨는 임비를 원조로 하여 9세 임탁이 해남 감무를 지내다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자 벼슬을 버리고 회진에 낙향, 세거하게 되면서 연유하게 됨.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54명, 무과 급제자 74명을 배출한 대표적인 전남의 토속 성씨중의 하나로 이웃한 나주와 함께 도내에서는 많은 임씨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함.○ 나주임씨는 전통 있는 성씨답게 추원제에 모여 매년 음력 10월 14일에 전 종원들이 모여 시제를 지내고 있으며○ 추원제는 1868년 건축된 이후 기둥을 제외하고 완벽하게 원형을 보존하고 있어 문화재적인 가치도 크며, 묘비 역시 일반적인 판석형태의 묘비가 아닌 정사각형의 묘비로 이 지역에서는 보기드믄 형태로 미술사적인 가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