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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어업을 위주로 하는 정포[마을](/topic/마을)과 [농업](/topic/농업)을 위주로 하는 대정마을 주민들이 농사가 잘 되고, 고기를 많이 잡게 해 달라는 등의 마을 번영을 기원하는 강화도 외포리에 전승되는 마을굿. 이 굿은 1997년 7월 14일에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예능보[유자](/topic/유자)는 [정정애](/topic/정정애)이다.
  • 중국 사신(使臣)의 무사 귀환과 풍어(豊漁)를 기원하는 제당.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읍내리에 위치하며, 사신당(使臣堂)이라고도 부른다.
  • 강진사문[안석](/topic/안석)조상(토동입석상)은 사찰의 경계표시 또는 수호신적 역할을 하는 석상이지만 [마을](/topic/마을)신앙의 신체(神體)는 물론 도깨비신앙의 신체로 정착된 석상. 1992년 3월 9일에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87호’로 지정되었다.
  •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도 읍내리에서 음력 정초에 길일(吉日)을 택해 [마을](/topic/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의례.
  • 고동화
    798 2023.02.27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에서 사용되는 지화.
  •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거기리에 위치한 돌무지 무덤 형태의 [마을](/topic/마을)신앙 유적지. 1997년 12월 31일에‘경상남도 민속자료 제20호’로 지정되었다. [아[기장](/topic/기장)수](/topic/아기장수) 설화와 관련하여 마을 뒤의 깃대봉에서 용마가 날아와 죽었고, 그 말의 무덤이 이 돌무지이다. 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대보름](/topic/정월대보름)날에 당산제를 지낸다.
  • 거상장단
    785 2023.02.27
    무당이 의례상을 진설하여 신에게 바치는 행위를 할 때 연주하는 장단. 거상장단은 궁중음악에서 연주하는 ‘거상악(擧床樂)’에서 유래된 말이다. 궁중음악의 거상악은 잔치를 할 때 ‘음식 상(床)을 올리는[擧] 음악’이라는 의미이다. 굿판에서는 신을 모시기 위한 상을 올릴 때 거상악을 거상장단으로 연주한다.
  • 겹마치
    766 2023.02.27
    경기 남부 지역 굿에서 춤반주로 쓰이는 [장단](/topic/장단)의 하나.
  • 경기도굿 무복
    751 2023.02.27
    경기도 지방에서 굿을 할 때 무당들이 입는 복식.
  • 개공제
    746 2023.02.27
    집 짓는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공사를 주관하는 대목이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상량신에게 올리는 의례.
  • 건궁
    737 2023.02.27
    신체가 없이 모시는 [가신](/topic/가신).
  • 고삼
    728 2023.02.27
    동해안 지역 굿의 고삼염불에 쓰이는 [장단](/topic/장단). 원래 고삼무가는 동해안 지역에서 쓰이던 것이 아니라 살풀이문화권에서 부르던 고산염불(高山念佛)이 동해안으로 유입되면서 부르게 된 무가이다.
  • 거무춤
    726 2023.02.27
    강릉단오굿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 등에서 부정굿 [꽃노래](/topic/꽃노래), [뱃노래](/topic/뱃노래), 등노래, [거리굿](/topic/거리굿)을 제외한 모든 거리에서 추는 춤.
  • 겉연
    724 2023.02.27
    전북 지역 무속의례인 연올리기 혹은 전올리기에서 [속연](/topic/속연)을 끌어올릴 때 사용하는 종이무구. 겉전 혹은 겉대 등으로도 불린다. 속연과 함께 통틀어 ‘연(緣)’으로 불린다. 연(緣)은 묶음이라는 뜻과 인연의 약자로서 두 [가지](/topic/가지) 의미를 지닌다. 망자천도굿인 씨끔굿에 사용된다.
  • 곡물
    722 2023.02.27
    사람의 식량이 되는 벼, [보리](/topic/보리), 밀, 조, 콩, 팥, [기장](/topic/기장), [수수](/topic/수수), [옥수수](/topic/옥수수)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벼를 비롯한 곡물은 가정신앙의 맥락에서 다종다양하게 활용된다. 그 쓰임새는 다음의 세 [가지](/topic/가지)로 대별된다. 첫째 산육의례를 비롯한 [일생의례](/topic/일생의례)나 농경세시에서 곡물을 주술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이다. 둘째 일생의례나 농경세시, [가신](/topic/가신)제에서 곡물을 초월적 존재에게 공물로 바치는 경우이다. 셋째 곡물을 초월적 존재의 신체나 신령 그 자체로 모시는 경우이다. 이 가운데에서 앞의 두 경우는 마지막의 곡령(穀靈) 신앙에서 파생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좀 더 본질적인 곡물[종자](/topic/종자)의 제사에 초점을 맞춰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