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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속신앙사전
제목 내용
  • 청너울
    353 2023.02.27
    제주도굿에서 종이를 세로로 길게 하여 여러 갈래로 오리고, 윗부분은 대나무에 붙여 둥그렇게 휘어 만든 무구. 초공맞이에서 얼굴을 가리기 위해 사용된다.
  • 청룡도
    371 2023.02.27
    중부 이북 강신무 의례에서 [삼지창](/topic/삼지창)과 함께 월도 대용으로 사용하는 무구. 청룡도(靑龍刀)는 비수라고도 한다. 삼지창과 각각 사용되기도 하지만, 의례에서는 월도 대신 하나의 세트로 사용되어 ‘비수창검’이라 부른다. 혹은 장엄용 무구로 진설되기도 한다.
  • 초롱등
    342 2023.02.27
    대나무 [가지](/topic/가지)를 쪼개 21~30㎝ 크기의 조그마한 정육면체의 골격을 만들고, 윗부분은 같은 크기의 정사면체를 올린 다음 여러 가지 색지를 오려 초롱등사를 붙여 만든 등(燈)이다. 아랫부분에는 오색 색지로 만든 초롱[댕기](/topic/댕기)를 길게 늘어뜨린다. 초롱댕기는 6가닥으로 길이는 126㎝ 정도이다.
  • 추라
    330 2023.02.27
    폭 0.5㎜에 길이 약 1㎝ 정도 작게 잘려진 미세한 종이들이 모여 만들어진 꽃으로 작약, [담배](/topic/담배)꽃, 설중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색깔은 흰색이고 지화 상부에 꽃심이 있다. 지화 모양은 위가 잘려나간 원뿔형이고 꽃받침이 있다.
  • 칠성검
    349 2023.02.27
    황해도굿에서 사용하는 [신칼](/topic/신칼)의 하나로 칠성거리에서 [칠성신](/topic/칠성신)의 위력을 보이는 무구. 얇고 긴 형태에 일곱 개의 별이 새겨져 있어서 칠성검이라고 불린다. 칠성검은 일월도라 부르기도 한다.
  • 칠성방울
    361 2023.02.27
    놋쇠로 된 긴 쇠막대의 끝에 일곱 개의 방울이 매달린 무구(巫具).
  • 칠쇠방울
    377 2023.02.27
    서울굿에서 쓰이는 방울이 7개 달린 무구로, 구비전승 과정에서 와전되어 ‘쥘쇠방울’이라고도 불린다.
  • 큰대
    370 2023.02.27
    제주 무속제의 중 ‘[사당](/topic/사당)클’을 매어 하는 큰굿을 할 때 [마당](/topic/마당)에 세우는 큰 깃대.
  • 타살칼
    342 2023.02.27
    굿에서 사용하는 무구의 하나. ‘군웅칼’, ‘군웅할아버지칼’이라고도 한다.
  • 탑등
    352 2023.02.27
    굿당 좌측에 매달아 놓는 굿당 장식물로 굿이 진행되는 동안 굿당의 위엄을 지킨다.
  • 통기
    360 2023.02.27
    [창호지](/topic/창호지)를 오려 통 모양으로 만든 깃발. 통기는 그 모양이 통 모양의 깃발인 데서 비롯되었다. 크기에 따라 대통기, 소통기라고 하지만 대개 통기라고 하면 대통기를 말한다.
  • 팔문금쇄진
    336 2023.02.27
    앉은굿 [법사](/topic/법사)가 환자치료를 위한 [병경](/topic/병경)을 할 때 잡귀를 쫓아내기 위하여 경청 [천장](/topic/천장)에 여덟 가닥으로 장식한 종이 무구.
  • 할미가면
    366 2023.02.27
    동해안 지역의 무속적 [마을](/topic/마을)굿인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에서 [탈굿](/topic/탈굿)을 연행할 때 사용되는 종이가면. 할미탈이라고도 부르는데 탈굿 속에서 할미 역할을 맡는 화랭이가 쓴다. 본능적이며 축제화된 할미를 형상화하는데 할미가면은 중요한 기능을 맡는다.
  • 해미광대탈
    363 2023.02.27
    [남해안별신굿](/topic/남해안별신굿)에서 연행되는 굿탈놀이의 핵심등장인물인 해미광대가 쓰는 탈.
  • 허개등
    397 2023.02.27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과 [동해안오구굿](/topic/동해안오구굿)에서 사용하는 굿당 장식물의 하나. 허개등은 대나무를 뼈대로 하고 그 위에 오색 화지를 붙여 굿당 바깥쪽 높은 곳에 매달아놓은 등이다. 흑애등, 학애등, 흐개등, 후개등으로도 일컫는다. 허개등은 걸어놓은 괘등(卦燈)의 하나로 허공에 매단 등이라고 해서 허괘등(虛卦燈)이라고 하거나, 불교의 지화장엄에서 유래한 등이란 의미에서 화개등(花蓋燈)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