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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무구
충청 지역의 앉은굿에서 경무(經巫)가 독경을 하기 위하여 경상(經床) 앞과 경청(經廳) 안팎에 둘러서 배치하여 귀신을 협박하고 잡아 가두는 역할을 하는 일체의 종이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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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무구
작은 놋대접을 엎어 놓은 모양의 제주도 무속 타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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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무구
소의 형상을 한 가면으로 경기도 [양주소놀이굿](/topic/양주소놀이굿)과 황해도 평산소놀음굿에서 사용된다. 얼굴뿐만 아니라 몸통까지 함께 있어 전신가면의 형태를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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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무구
충남 내륙지역의 앉은굿 [법사](/topic/법사)가 하루 굿 정도의 간단한 독경(讀經)을 할 때 종이에 글씨나 문양을 칼로 파서 만든 장엄구(莊嚴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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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무구
전북 지역 무속의례에서 사용되는 망자의 넋을 상징화한 종이무구. ‘전’·‘넋발’·‘속대’라고도 한다. [겉연](/topic/겉연)과 함께 통틀어 ‘연(緣)’이라고 불린다. 연은 묶음이라는 뜻과 인연의 약자라는, 두 [가지](/topic/가지)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망자천도굿인 씨끔굿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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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무구
남해안 지역 무속에서 사제무가 손에 들고 신간(神竿)으로 사용하는 무구. 손대 혹은 적심대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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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무구
황해도굿에서 굿청을 장식하는 개(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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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무구
큰굿이나 특별한 굿에서만 만들어지는 규모가 가장 큰 지화. 서울·경기지역과 황해도 지역에서 주로 나타난다. 수팔련은 [식물](/topic/식물)로서는 존재하지 않는 꽃이다. 다만 종교의례를 통해 오랫동안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존재해 왔다. 특히 한국의 불교의례와 무속의례에서 비중 있게 사용된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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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무구
부채 살이 쉰 개인 접부채를 의미하는 것으로, 서울굿에서 쓰이는 무구. ‘쉰대한림’, ‘꽃부채’, ‘삼불제석부채’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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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무구
제주도굿의 [시왕맞이](/topic/시왕맞이)에서 시왕의 신체(神體)로 쓰이는 [기메](/topic/기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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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무구
저승의 지옥을 다스리고 있는 열 대왕을 그린 무신도. 이 무신도는 한국인의 죽음관과 저승의 지옥 관념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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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무구
주로 충청도 지역의 [법사](/topic/법사)들이 사용하는 신간(神竿)의 일종으로, 신이 강신하는 무구이면서 신과 접신(接神)하는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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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무구
천존(天尊)의 명령을 받아 귀신을 통제·제압·축출·조정하는 12위(位) 혹은 48위 신장(神將)의 명단을 종이에 쓴 위목(位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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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무구
무당이 굿을 할 때 사용하는 중요한 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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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무구
굿을 받기 위하여 청해진 망자의 혼이 임시적으로 거처하는 공간이라고 인식되는 무구. 전라남도 씻김굿, 남해안 오귀새남굿, 동해안 오구굿에 공통적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