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

한국무속신앙사전
칠성
북두칠성을 신격화한 성신(星神). 도교와 유교의 천체숭배사상과 영부(靈符)신앙이 조화된 신격이다. 도교에서는 인간의 길흉화복을 맡았다고 하여 칠성여래(七星如來), 칠아성군(七牙星君)이라고 한다. 주로 수명장수, 소원성취, 자녀성장, 평안무사 등을 비는 신이다. 특히 아이들의 수명장수를 비는 대상 신이다. 아이의 수명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이름을 ‘칠성’이라고 짓는 경우도 있다. 불가에서는 사찰 칠성각의 [칠성신](/topic/칠성신)에게 공을 드리기도 한다. 

사찰 내의 칠성신은 약사(藥師)신앙이 조화되어 완전히 불교적으로 토착화된 신이다. 칠성신은 불교에서 중생들의 내세에 대한 믿음을 주려는 것이고, 도교에서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지하는 것이어서 민속신앙에서 중요한 신격으로 모셔질 수밖에 없었다. 사찰에서 칠성신을 모시는 칠성각을 배치한 것은 불교가 유입된 당시에 가장 중요하게 숭배한 신앙이 산신신앙과 칠성신앙이었기 때문이다. 칠성신은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격이어서 불교의 토착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칠성신앙을 수용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민속신앙을 수용하여 불교의 토착화를 꾀하기 위해 사찰의 가람 배치를 전략적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다시 말하면 사찰의 중심 공간인 대웅전 뒤에 칠성각을 배치한 것은 비불자(非佛者)들이 대웅전 앞을 드나들면서 자연스럽게 불교에 동화되기를 바란 의도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칠성신앙은 인간의 길흉화복과 수명을 관장하는 칠성신을 숭배하는 신앙이다.
definition
북두칠성을 신격화한 성신(星神). 도교와 유교의 천체숭배사상과 영부(靈符)신앙이 조화된 신격이다. 도교에서는 인간의 길흉화복을 맡았다고 하여 칠성여래(七星如來), 칠아성군(七牙星君)이라고 한다. 주로 수명장수, 소원성취, 자녀성장, 평안무사 등을 비는 신이다. 특히 아이들의 수명장수를 비는 대상 신이다. 아이의 수명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이름을 ‘칠성’이라고 짓는 경우도 있다. 불가에서는 사찰 칠성각의 [칠성신](/topic/칠성신)에게 공을 드리기도 한다. 사찰 내의 칠성신은 약사(藥師)신앙이 조화되어 완전히 불교적으로 토착화된 신이다. 칠성신은 불교에서 중생들의 내세에 대한 믿음을 주려는 것이고, 도교에서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지하는 것이어서 민속신앙에서 중요한 신격으로 모셔질 수밖에 없었다. 사찰에서 칠성신을 모시는 칠성각을 배치한 것은 불교가 유입된 당시에 가장 중요하게 숭배한 신앙이 산신신앙과 칠성신앙이었기 때문이다. 칠성신은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격이어서 불교의 토착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칠성신앙을 수용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민속신앙을 수용하여 불교의 토착화를 꾀하기 위해 사찰의 가람 배치를 전략적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다시 말하면 사찰의 중심 공간인 대웅전 뒤에 칠성각을 배치한 것은 비불자(非佛者)들이 대웅전 앞을 드나들면서 자연스럽게 불교에 동화되기를 바란 의도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칠성신앙은 인간의 길흉화복과 수명을 관장하는 칠성신을 숭배하는 신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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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북두칠성을 신격화한 성신(星神). 도교와 유교의 천체숭배사상과 영부(靈符)신앙이 조화된 신격이다. 도교에서는 인간의 길흉화복을 맡았다고 하여 칠성여래(七星如來), 칠아성군(七牙星君)이라고 한다. 주로 수명장수, 소원성취, 자녀성장, 평안무사 등을 비는 신이다. 특히 아이들의 수명장수를 비는 대상 신이다. 아이의 수명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이름을 ‘칠성’이라고 짓는 경우도 있다. 불가에서는 사찰 칠성각의 [칠성신](/topic/칠성신)에게 공을 드리기도 한다.

사찰 내의 칠성신은 약사(藥師)신앙이 조화되어 완전히 불교적으로 토착화된 신이다. 칠성신은 불교에서 중생들의 내세에 대한 믿음을 주려는 것이고, 도교에서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지하는 것이어서 민속신앙에서 중요한 신격으로 모셔질 수밖에 없었다. 사찰에서 칠성신을 모시는 칠성각을 배치한 것은 불교가 유입된 당시에 가장 중요하게 숭배한 신앙이 산신신앙과 칠성신앙이었기 때문이다. 칠성신은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격이어서 불교의 토착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칠성신앙을 수용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민속신앙을 수용하여 불교의 토착화를 꾀하기 위해 사찰의 가람 배치를 전략적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다시 말하면 사찰의 중심 공간인 대웅전 뒤에 칠성각을 배치한 것은 비불자(非佛者)들이 대웅전 앞을 드나들면서 자연스럽게 불교에 동화되기를 바란 의도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칠성신앙은 인간의 길흉화복과 수명을 관장하는 칠성신을 숭배하는 신앙이다.
정의북두칠성을 신격화한 성신(星神). 도교와 유교의 천체숭배사상과 영부(靈符)신앙이 조화된 신격이다. 도교에서는 인간의 길흉화복을 맡았다고 하여 칠성여래(七星如來), 칠아성군(七牙星君)이라고 한다. 주로 수명장수, 소원성취, 자녀성장, 평안무사 등을 비는 신이다. 특히 아이들의 수명장수를 비는 대상 신이다. 아이의 수명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이름을 ‘칠성’이라고 짓는 경우도 있다. 불가에서는 사찰 칠성각의 [칠성신](/topic/칠성신)에게 공을 드리기도 한다.

사찰 내의 칠성신은 약사(藥師)신앙이 조화되어 완전히 불교적으로 토착화된 신이다. 칠성신은 불교에서 중생들의 내세에 대한 믿음을 주려는 것이고, 도교에서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지하는 것이어서 민속신앙에서 중요한 신격으로 모셔질 수밖에 없었다. 사찰에서 칠성신을 모시는 칠성각을 배치한 것은 불교가 유입된 당시에 가장 중요하게 숭배한 신앙이 산신신앙과 칠성신앙이었기 때문이다. 칠성신은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격이어서 불교의 토착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칠성신앙을 수용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민속신앙을 수용하여 불교의 토착화를 꾀하기 위해 사찰의 가람 배치를 전략적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다시 말하면 사찰의 중심 공간인 대웅전 뒤에 칠성각을 배치한 것은 비불자(非佛者)들이 대웅전 앞을 드나들면서 자연스럽게 불교에 동화되기를 바란 의도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칠성신앙은 인간의 길흉화복과 수명을 관장하는 칠성신을 숭배하는 신앙이다.
내용[칠성신](/topic/칠성신)을 숭배하는 공간을 기준으로 보면 가정에서 모시는 칠성신, 가정 밖에서 모시는 칠성신, 사찰에서 모시는 칠성신, 의례와 관련된 칠성신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가정에서 모시는 칠성신앙은 [장독대](/topic/장독대)에 대나무를 세워 [정화수](/topic/정화수) 그릇을 올려놓거나 장독대 곁 큰 돌 위에 정화수 그릇을 올려놓든지 뒤꼍에 조그마한 제단을 마련하여 정화수 그릇을 올려놓고 매달 7일, 17일, 27일에 주부가 목욕재계하고 자손들을 위해 칠성님께 [비손](/topic/비손)하는 등의 형태를 취한다. 가정에서 [칠성고사](/topic/칠성고사)를 드리기 위해 정화수를 올려놓게 되면 물을 칠성신의 신체(神體)로 인식했다. 아울러 물과 관련된 [동물](/topic/동물)인 용이나 뱀을 칠성신의 신체로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지역에서는 [밧칠성](/topic/밧칠성)과 [안칠성](/topic/안칠성)이라 하여 신체가 뱀이다. 이 신체의 기능은 재물을 관장하는 신격으로 여겨진다. 물론 육지에서도 뱀(구렁이)은 재복을 관장하는 업신(業神)으로 여기지만 제주도지역에서는 칠성신앙과 업신앙이 복합되어 칠성신의 신체로 뱀을 숭배하는 것이다. 그러나 뱀은 제주도에서만 칠성신과 관계되어 있고 그 외 지역 대부분에서는 북두칠성과 관계되어 있다.

둘째는 [마을](/topic/마을) 밖 일곱 개의 바위를 칠성신의 신체로 삼고 그곳에서 칠성고사를 지내는 경우이다. 마을 주변에 있는 칠성신은 대부분 암석을 신체로 하고 있으며, 대개 고인돌을 신체로 삼고 있다. 고인돌 일곱 개를 칠성바위라고 부르는 곳은 전남 장흥군 대덕읍 연정리 평촌마을과 장흥군 장동면 만년리 삼정마을 이외에도 전남지역의 11개 마을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화순군 고인돌의 덮개돌에는 일곱 개의 성혈이 조식되어 있다. 이를 칠성바위라고 부른다. [운주사](/topic/운주사)에서는 인공적인 암석을 북두칠성처럼 배치하여 칠성바위라고 부른다. 이처럼 암석을 칠성신의 신체로 활용하는 것은 암석이 지닌 항구성과 별이 지닌 생명성이 결합되어 칠성바위를 숭배의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칠성바위는 주로 아이들의 수명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숭배의 대상이지만 한 생명을 점지해 준다는 생각에서 기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셋째로 사찰에 모신 칠성신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음력 칠월 칠일을 ‘칠석날’이라고 한다. 이날 농가에서는 간단히 떡과 나물을 준비하여 칠성신께 가족의 명과 복을 빌었다. 명과 복을 비는 까닭은 칠성이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이기 때문이다. 각 가정에서는 칠석날이 되면 장독대나 [우물](/topic/우물)가에 제단을 만들어 공을 드리고, 불자들은 사찰의 대웅전 위쪽에 위치한 칠성각의 칠성신에게 공을 드린다.

넷째로 의례와 관련된 칠성신을 들 수 있다. 인간은 칠성신의 품에서 태어나 이승의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다가 다시 칠성신의 품으로 돌아간다고 여겨서 인간이 운명하는 것을 ‘돌아가셨다.’라고 표현한다. 죽음 의례에서 사람이 운명하여 임종이 확인되면 [수시](/topic/수시)(收屍)라 하여 코와 입을 솜으로 막는다. 그리고 굳기 전에 재빨리 시신의 양쪽 엄지발가락을 삼끈으로 묶어 발바닥을 벽에 붙여서 주검을 바르게 하고, 양쪽 엄지손가락을 삼끈으로 묶어서 손가락과 발가락을 서로 연결시켜 시신을 바르게 한다. 그런 다음 시신을 일곱 매듭으로 묶어서 ‘[칠성판](/topic/칠성판)’ 위에 올려놓는다. 칠성판은 지역에 따라 ‘칠성틀’, ‘시상틀’, ‘절우대’, ‘지루대’라고도 부르면서 대개 대나무로 만들며, 대나무 대신 [부엌](/topic/부엌)문을 활용하기도 한다. 여기서 일곱 매듭으로 묶는 것은 칠성신, ‘칠성판’이나 ‘칠성틀’의 ‘칠성’은 칠성신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죽어서 칠성신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의식을 의례로 표현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아이가 태어날 때 얼굴에 피가 묻는다든지 탯줄을 뒤집어쓰고 나오면 흔히 ‘액막이 한다’ 하여 칠석날에 칠성신에게 공을 드리기도 한다. 그리고 칠성바위에 공을 드려 아들을 낳게 되면 그 아이 이름을 ‘칠성(七星)이라고 짓기도 한다. 이처럼 칠성신은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격이면서 기자(祈子)의 대상으로서 아이를 점지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나로도에서는 칠석날만 아니라 매달 7일이 들어 있는 7일, 17일, 27일에 정화수를 길어다 공을 드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것은 양수(陽數) 중에서 아홉 외에 일곱이 가장 큰 길수(吉數)이기 때문이다.

칠성신의 신체는 특별히 존재하지 않지만 칠성신의 상징으로 정화수를 올려놓고 고사를 지낸다. 일반적으로 칠성신이 강림하는 곳은 장독대이다. 본래 장독대는 건축 구조상 [안채](/topic/안채)의 뒤쪽에 위치했다. 그러다가 후대에 안채의 옆으로 이동하고, 이것이 다시 안채 앞으로 이동하면서 칠성신을 모시는 위치도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장독대에서 칠성신을 모시고 칠성고사를 지내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칠성신에 대한 의례는 칠성고사와 칠성불공을 들 수 있다.
내용[칠성신](/topic/칠성신)을 숭배하는 공간을 기준으로 보면 가정에서 모시는 칠성신, 가정 밖에서 모시는 칠성신, 사찰에서 모시는 칠성신, 의례와 관련된 칠성신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가정에서 모시는 칠성신앙은 [장독대](/topic/장독대)에 대나무를 세워 [정화수](/topic/정화수) 그릇을 올려놓거나 장독대 곁 큰 돌 위에 정화수 그릇을 올려놓든지 뒤꼍에 조그마한 제단을 마련하여 정화수 그릇을 올려놓고 매달 7일, 17일, 27일에 주부가 목욕재계하고 자손들을 위해 칠성님께 [비손](/topic/비손)하는 등의 형태를 취한다. 가정에서 [칠성고사](/topic/칠성고사)를 드리기 위해 정화수를 올려놓게 되면 물을 칠성신의 신체(神體)로 인식했다. 아울러 물과 관련된 [동물](/topic/동물)인 용이나 뱀을 칠성신의 신체로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지역에서는 [밧칠성](/topic/밧칠성)과 [안칠성](/topic/안칠성)이라 하여 신체가 뱀이다. 이 신체의 기능은 재물을 관장하는 신격으로 여겨진다. 물론 육지에서도 뱀(구렁이)은 재복을 관장하는 업신(業神)으로 여기지만 제주도지역에서는 칠성신앙과 업신앙이 복합되어 칠성신의 신체로 뱀을 숭배하는 것이다. 그러나 뱀은 제주도에서만 칠성신과 관계되어 있고 그 외 지역 대부분에서는 북두칠성과 관계되어 있다.

둘째는 [마을](/topic/마을) 밖 일곱 개의 바위를 칠성신의 신체로 삼고 그곳에서 칠성고사를 지내는 경우이다. 마을 주변에 있는 칠성신은 대부분 암석을 신체로 하고 있으며, 대개 고인돌을 신체로 삼고 있다. 고인돌 일곱 개를 칠성바위라고 부르는 곳은 전남 장흥군 대덕읍 연정리 평촌마을과 장흥군 장동면 만년리 삼정마을 이외에도 전남지역의 11개 마을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화순군 고인돌의 덮개돌에는 일곱 개의 성혈이 조식되어 있다. 이를 칠성바위라고 부른다. [운주사](/topic/운주사)에서는 인공적인 암석을 북두칠성처럼 배치하여 칠성바위라고 부른다. 이처럼 암석을 칠성신의 신체로 활용하는 것은 암석이 지닌 항구성과 별이 지닌 생명성이 결합되어 칠성바위를 숭배의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칠성바위는 주로 아이들의 수명장수를 기원하기 위한 숭배의 대상이지만 한 생명을 점지해 준다는 생각에서 기자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셋째로 사찰에 모신 칠성신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음력 칠월 칠일을 ‘칠석날’이라고 한다. 이날 농가에서는 간단히 떡과 나물을 준비하여 칠성신께 가족의 명과 복을 빌었다. 명과 복을 비는 까닭은 칠성이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이기 때문이다. 각 가정에서는 칠석날이 되면 장독대나 [우물](/topic/우물)가에 제단을 만들어 공을 드리고, 불자들은 사찰의 대웅전 위쪽에 위치한 칠성각의 칠성신에게 공을 드린다.

넷째로 의례와 관련된 칠성신을 들 수 있다. 인간은 칠성신의 품에서 태어나 이승의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다가 다시 칠성신의 품으로 돌아간다고 여겨서 인간이 운명하는 것을 ‘돌아가셨다.’라고 표현한다. 죽음 의례에서 사람이 운명하여 임종이 확인되면 [수시](/topic/수시)(收屍)라 하여 코와 입을 솜으로 막는다. 그리고 굳기 전에 재빨리 시신의 양쪽 엄지발가락을 삼끈으로 묶어 발바닥을 벽에 붙여서 주검을 바르게 하고, 양쪽 엄지손가락을 삼끈으로 묶어서 손가락과 발가락을 서로 연결시켜 시신을 바르게 한다. 그런 다음 시신을 일곱 매듭으로 묶어서 ‘[칠성판](/topic/칠성판)’ 위에 올려놓는다. 칠성판은 지역에 따라 ‘칠성틀’, ‘시상틀’, ‘절우대’, ‘지루대’라고도 부르면서 대개 대나무로 만들며, 대나무 대신 [부엌](/topic/부엌)문을 활용하기도 한다. 여기서 일곱 매듭으로 묶는 것은 칠성신, ‘칠성판’이나 ‘칠성틀’의 ‘칠성’은 칠성신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죽어서 칠성신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의식을 의례로 표현한 것이다.

그런가 하면 아이가 태어날 때 얼굴에 피가 묻는다든지 탯줄을 뒤집어쓰고 나오면 흔히 ‘액막이 한다’ 하여 칠석날에 칠성신에게 공을 드리기도 한다. 그리고 칠성바위에 공을 드려 아들을 낳게 되면 그 아이 이름을 ‘칠성(七星)이라고 짓기도 한다. 이처럼 칠성신은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신격이면서 기자(祈子)의 대상으로서 아이를 점지해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 나로도에서는 칠석날만 아니라 매달 7일이 들어 있는 7일, 17일, 27일에 정화수를 길어다 공을 드리기도 했다고 한다. 이것은 양수(陽數) 중에서 아홉 외에 일곱이 가장 큰 길수(吉數)이기 때문이다.

칠성신의 신체는 특별히 존재하지 않지만 칠성신의 상징으로 정화수를 올려놓고 고사를 지낸다. 일반적으로 칠성신이 강림하는 곳은 장독대이다. 본래 장독대는 건축 구조상 [안채](/topic/안채)의 뒤쪽에 위치했다. 그러다가 후대에 안채의 옆으로 이동하고, 이것이 다시 안채 앞으로 이동하면서 칠성신을 모시는 위치도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장독대에서 칠성신을 모시고 칠성고사를 지내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칠성신에 대한 의례는 칠성고사와 칠성불공을 들 수 있다.
역사[칠성신](/topic/칠성신)의 연원은 중국의 도교에서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교는 노장의 도가사상과 역사상(易思想), [음양오행](/topic/음양오행)설, 참위설, 점복설, 원시의약술 등이 얽혀 형성되었다. 게다가 불교의 조직과 교리에 유교적 윤리사상까지 첨가되었다. 이것은 불로장생과 현세이익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주술적 경향이 강한 다신교적 자연종교이다.

우리나라의 도교는 교의적(敎義的)인 측면에서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에서 볼 수 있듯 태초부터 애니미즘, 산악신앙, 신선신앙, 무격신앙 등 도교가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중국의 도교는 고구려 영유왕 때 처음 전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교의적인 측면에서 그러한 것이지 우리나라에는 이미 상당 부분 도가사상과 관련된 것이 일반화되어 있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것은 신라의 도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라는 시조인 박혁거세와 그 생모인 선도성모에서부터 이미 신선신앙이 내재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혁거세는 신라시대 초기의 일월신앙(日月信仰)과도 관련이 있다. 신라 말 승려 [도선](/topic/도선)의 도참사상 또한 넓은 의미에서 도교적이다. 그러다가 교의적인 종교로서 도교가 정착하게 된 시기는 고려 때라고 할 수 있다. 도교사적인 것을 토대로 하면 칠성과 관계된 것은 『[삼국유사](/topic/삼국유사)(三國遺事)』의 김유신조에 나타난다. 여기에는 “김유신은 칠요(七曜)의 정기를 타고났으므로 등에는 칠성(七星)이라는 무늬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칠성은 곧 인간의 탄생과 관련된 신임을 알 수 있고, 나중에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 신앙적인 대상 신으로 역할한 것으로 보인다.
역사[칠성신](/topic/칠성신)의 연원은 중국의 도교에서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교는 노장의 도가사상과 역사상(易思想), [음양오행](/topic/음양오행)설, 참위설, 점복설, 원시의약술 등이 얽혀 형성되었다. 게다가 불교의 조직과 교리에 유교적 윤리사상까지 첨가되었다. 이것은 불로장생과 현세이익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주술적 경향이 강한 다신교적 자연종교이다.

우리나라의 도교는 교의적(敎義的)인 측면에서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에서 볼 수 있듯 태초부터 애니미즘, 산악신앙, 신선신앙, 무격신앙 등 도교가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중국의 도교는 고구려 영유왕 때 처음 전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교의적인 측면에서 그러한 것이지 우리나라에는 이미 상당 부분 도가사상과 관련된 것이 일반화되어 있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것은 신라의 도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라는 시조인 박혁거세와 그 생모인 선도성모에서부터 이미 신선신앙이 내재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혁거세는 신라시대 초기의 일월신앙(日月信仰)과도 관련이 있다. 신라 말 승려 [도선](/topic/도선)의 도참사상 또한 넓은 의미에서 도교적이다. 그러다가 교의적인 종교로서 도교가 정착하게 된 시기는 고려 때라고 할 수 있다. 도교사적인 것을 토대로 하면 칠성과 관계된 것은 『[삼국유사](/topic/삼국유사)(三國遺事)』의 김유신조에 나타난다. 여기에는 “김유신은 칠요(七曜)의 정기를 타고났으므로 등에는 칠성(七星)이라는 무늬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칠성은 곧 인간의 탄생과 관련된 신임을 알 수 있고, 나중에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 신앙적인 대상 신으로 역할한 것으로 보인다.
Chilseong es el término que significa “siete estrellas” y se refiere a la deificación de la constelación de la Osa Mayor llamada [[Bukduchilseong](/topic/CarroDeLaOsaMayor)](/topic/Bukduchilseong) que se encarga de la salud, longevidad, deseos personales, paz y seguridad, especialmente la longevidad de los niños.

El culto a Chilseong es una de las prácticas más antiguas de la religión popular coreana, que se realiza por las mujeres en forma de rituales domésticos con una ofrenda del agua fresca del pozo llamada jeonghwasu, o por los chamanes en forma de rituales llamados chilseonggut.

En el taoísmo, se cree que Chilseong se encarga de las fortunas de los individuos y tiene otros nombres como Chilseongyeorae y Chiraseonggun. En los templos budistas, se adora a Chilseong como una versión combinada con Buda médico, Yaksayeorae fortaleciendo la fe en la vida del más allá. Los santuarios de Chilseong se convirtieron en una parte de los templos budistas en Corea, ya que rendir culto al dios de la montaña [[Sansin](/topic/DiosdelaMontaña)](/topic/Sansin) y a Chilseong era lo más importante en la creencia popular al mismo tiempo que la introducción del budismo.

La adaptación de Chilseong era especialmente crucial, dado que es Chilseong quien les quita o da la vida a las personas. En este contexto histórico, la veneración a Chilseong ha prevalecido en todo el país a medida que la religión popular se combinaba con el budismo y el taoísmo.
Chilseong, or Seven Stars, is a deification of the constellation [[Bukduchilseong](/topic/SevenStarsoftheNorthernDipper)](/topic/Bukduchilseong) (Big Dipper), overseeing health and longevity, personal wishes, peace and safety, and most of all, longevity of children.

Chilseong worship is one of the oldest practices in Korean folk religion, observed by women in the form of private household rituals with an offering of fresh water from the well (jeonghwasu), or by shamans in the form of chilseonggut, or Seven Stars ritual.

In Taoism, Chilseong is believed to oversee the fortunes of individuals, and are called Chilseongyeorae (Seven Stars Buddha) or Chiraseonggun (Seven Star Gods). At Buddhist temples, Chilseong is enshrined as an adapted version combined with the healer Buddha Yaksayeorae (Bhaisajya-guru), promoting faith in the afterlife. Chilseong shrines became a part of Buddhist temples in Korea because [[Sansin](/topic/MountainGod)](/topic/Sansin) (Mountain God) worship and Chilseong worship were the two most important folk beliefs at the time of the introduction of Buddhism, and the adaptation of Chilseong was especially crucial since the deity oversees the lifespan of individuals. Within this historical context, Chilseong worship spread around the country, combining folk religion with Buddhism and Taoism.
[北斗七星](/topic/北斗七星)的神化,掌管延年益寿,心想事成,子女成长,安和太平以及孩子寿命的神。

在民间,主妇们倒上[井华水](/topic/井华水),向七星神祈愿。巫师们则通过七星祭供奉七星神。由此可见,从很早以前,七星神就被当做了民间信仰的对象。

在道教中,七星神被视为掌管人类吉凶祸福,并被称为七星如来和七牙星君。佛教寺庙中供奉的七星神则为巫俗信仰中的七星神和佛教的药师信仰相结合后诞生的佛教神。七星神在佛教中是为了给予对于众生来世的信任,在道教中则为掌管人类吉凶祸福,因此在民俗信仰中被敬奉为重要的神。寺庙中之所以布置了供奉七星神的七星阁,是因为佛教传入当时最重要的信仰为[山神](/topic/山神)信仰和七星信仰。

七星神是掌管人类寿命的神,因此为实现佛教的本土化,七星信仰被纳入佛教。七星神混合了巫俗信仰及佛教与道教信仰,在韩国得到广泛流传。
지역사례전남지역에서 [칠성신](/topic/칠성신)은 생사(生死)를 관장하는 신격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의례가 주로 칠석날 밤에 행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구례군 광의면의 경우, 칠월칠석날 절에 다니는 사람들은 칠성님이 모셔진 칠성각에서 칠성공을 드린다. 칠성공은 보통 자식들을 위해 드리며, [시루떡](/topic/시루떡)을 해서 부처님 앞에 올린다. 또 아이가 없는 집에서는 아이를 타기 위해 문복을 하여 칠성공을 드린다. 보통 점쟁이가 알려준 칠성에 가서 촛불을 켜고 돈을 놓고 칠성공을 드린다고 한다.

나주시 문평면지역에서는 아들이 군대를 가거나 오랫동안 객지에 나가 있는 경우 어머니가 목욕을 한 뒤 샘에 가서 길어 온 물을 [장독대](/topic/장독대)에 올려놓고 아들의 무사안녕을 비는 칠성공을 드리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담양군 금성면지역에서는 아이들이 잘되기를 비는 마음에 매달 초이렛날 장독대에 물을 떠 놓고 촛불을 켜 칠성공을 드린다고 한다.

담양군 대전면지역에서 칠성은 하늘에 떠 있는 북두칠성을 말한다. 이곳에서는 북두칠성을 아이의 운명을 관장하는 신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를 ‘일곱칠성’이라고 부르면서 점쟁이에게 문복해 그해 아이의 신수가 좋지 않다고 하면 북두칠성에게 칠성공을 드린다. 칠석날이 되면 가정에서 떡과 밥을 해서 칠성공을 드리기도 하고 미리 준비해놓은 떡쌀을 [가지](/topic/가지)고 절에 가서 그곳에서 바로 떡을 해 공을 드리기도 한다. [마을](/topic/마을) [걸립패](/topic/걸립패)에게 장구 끈을 만들어 희사하기도 한다.

무안군 망운면지역에서는 자식이 군대에 가 있거나 자식이 없을 때는 집 뒤에 있는 장독대에 물을 떠 놓고 하느님께 빌었다. 이를 칠성공이라고 한다. 칠성공을 드릴 때는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 이른 새벽에 집안 청소를 한 뒤 인적인 드문 시간에 마을 공동샘에 가서 물을 길어온다. 그런 뒤 장독대에 짚을 ‘열 십(十)’자 모양으로 놓고 그 위에 상을 놓은 다음 길어온 물을 올려놓고 하늘에 축수한다.

하지만 신안군 지도면지역에서는 칠월칠석날 밤에 [마당](/topic/마당)에 [멍석](/topic/멍석)을 펴고 그 위에 짚을 깔아서 물동이를 올려놓는다. 주로 자식들을 위해 칠성공을 드린다. 공을 드리는 주부는 물동이를 앞에 두고 해가 뜨는 동쪽을 보고 절을 하며 [비손](/topic/비손)한다. 남이 보면 좋지 않다고 하여 깊은 밤에 주부 혼자 빈다. 비손이 끝나면 물동이에 있는 물을 버리지 않고 집안으로 가지고 가서 사용한다.

경북지역에서는 칠석날에 절에 가서 칠성공을 드리는 경우가 많다. 이 지역의 칠성신앙은 북두칠성을 위하는 신앙이며, 신체가 없는 [건궁](/topic/건궁)이다. 칠성의 자리는 명확하지 않지만 의례는 마당에서 한다. 칠성기도는 칠석날 북두칠성이 정방위에 드는 시간(자정이 넘음)에 올리며, 칠석날 못하면 이듬해 음력 정월에 길일을 잡아서 한다. 마을이나 친인척 간에 초상이 나면 날을 미루어 다시 잡는다. 기도를 앞두고 비린 음식은 삼가고 몸을 정결히 한다. 또 집 안을 깨끗이 하고 짐승들의 분뇨도 치운다. [대문](/topic/대문)에는 사흘 전부터 [금줄](/topic/금줄)을 쳐서 외부인의 방문을 막는다. 특히 상주(喪主) 보는 것을 꺼린다. 반면에 아이들은 상관하지 않는다. 제의는 북두칠성을 향해 마당에 돗자리를 깔아서 절을 시작으로 가족들의 사주를 말하고, 가정의 화평과 무사를 축원하며, [가축](/topic/가축)이 잘 자라고, 농사가 잘되기를 빈다. 그런 뒤 축원을 하면서 소지를 올리며, 마지막으로 술을 몇 잔 올리고 비손한다.

문경지역에서는 집안의 화평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할 뿐만 아니라 아들 낳기를 바라면서 칠성을 위하거나 모시기도 한다. 칠성 덕으로 아들을 얻게 되면 아이의 이름을 ‘칠성’이라고 짓는다.

충북 청주지역에서는 칠석날에 제물을 마련해 장독대에 차려놓고, 집안의 운수대통을 기원했다. 지금은 불교신자들이 절에 가서 [칠석불공](/topic/칠석불공)을 드리고 있다. 절에는 [수박](/topic/수박), 돈, 쌀 등을 준비해서 간다. 법당에서 스님이 축원하면 소원을 빌고 절을 한 뒤 돌아온다고 한다.

보은지역에서도 칠석날에 [고사](/topic/고사)를 지낸다. 칠성님은 [안채](/topic/안채) 뒤에 좌정하고 있다. [칠석고사](/topic/칠석고사)를 지내기 위해 실과, 나물, 초, 향 등을 미리 준비한다. 칠석날 오후에 백설기를 한 되 서 홉을 찐다. 지금은 떡을 먹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한 되 서 홉만 하지만 과거에는 석 되 서 홉을 하기도 했다. 떡을 할 때는 반드시 서 홉을 넣어야 한다. 음식이 준비되면 저녁을 먹은 후 인적이 드문 시간에 고사를 지낸다. 만자 깨끗한 짚을 깔고 그 위에 제물을 진설한다. 제물은 주로 밥, 탕, 청수, 나물, [삼실과](/topic/삼실과)이다.

공주지역에서는 칠성을 일곱 명으로 생각하여 밥에 숟가락을 일곱 개 꽂는다. 칠성은 [오곡](/topic/오곡)잡곡을 점지하고 여물게 하는 신령인 동시에 자손들의 명을 관장하는 신령이며, 사람도 북두칠성과 같아서 사람의 얼굴에 있는 일곱 개의 구멍이 북두칠성의 일곱 개의 별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이런 생각으로 칠성님께 집안에 우환이 없고 가족이 건강하기를 기원한다. 이어서 소지를 올린다. 이때 칠성 소지부터 올린 다음 식구 소지를 올린다. 식구 소지는 [대주](/topic/대주)의 소지를 먼저 올린 다음 나머지 가족의 소지를 올린다.

괴산지역에서는 시월상달에 백설기를 준비하여 소지를 올리는 것으로 칠성 의례를 행한다. 장독대에 금줄을 친 다음 시루에 떡을 해서 올린다. 고사를 모실 때는 여자들만 참여한다. 고사를 지낸 뒤에 시루는 흙을 쌓아 도톰하게 만든 단 위에 짚을 깔고 엎어 둔다.
참고문헌불교토착신앙고 (한접섭, 불교학보 1, 한국불교학회, 1975)
한국민속학개론 (박계홍, 형설출판사, 1992)
한국민속대관 3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1995)
한국의 가정신앙-충북 (국립문화재연구소, 2006)
한국의 가정신앙-경북 (국립문화재연구소, 2007)
한국의 가정신앙-전남 (국립문화재연구소, 2008)
남도민속학 (표인주, 전남대학교출판부, 2010)
암석의 신앙성과 서사적 의미 확장 (표인주, 용봉인문논총 36,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10)
Chilseong es el término que significa “siete estrellas” y se refiere a la deificación de la constelación de la Osa Mayor llamada [[Bukduchilseong](/topic/CarroDeLaOsaMayor)](/topic/Bukduchilseong) que se encarga de la salud, longevidad, deseos personales, paz y seguridad, especialmente la longevidad de los niños.

El culto a Chilseong es una de las prácticas más antiguas de la religión popular coreana, que se realiza por las mujeres en forma de rituales domésticos con una ofrenda del agua fresca del pozo llamada jeonghwasu, o por los chamanes en forma de rituales llamados chilseonggut.

En el taoísmo, se cree que Chilseong se encarga de las fortunas de los individuos y tiene otros nombres como Chilseongyeorae y Chiraseonggun. En los templos budistas, se adora a Chilseong como una versión combinada con Buda médico, Yaksayeorae fortaleciendo la fe en la vida del más allá. Los santuarios de Chilseong se convirtieron en una parte de los templos budistas en Corea, ya que rendir culto al dios de la montaña [[Sansin](/topic/DiosdelaMontaña)](/topic/Sansin) y a Chilseong era lo más importante en la creencia popular al mismo tiempo que la introducción del budismo.

La adaptación de Chilseong era especialmente crucial, dado que es Chilseong quien les quita o da la vida a las personas. En este contexto histórico, la veneración a Chilseong ha prevalecido en todo el país a medida que la religión popular se combinaba con el budismo y el taoísmo.
Chilseong, or Seven Stars, is a deification of the constellation [[Bukduchilseong](/topic/SevenStarsoftheNorthernDipper)](/topic/Bukduchilseong) (Big Dipper), overseeing health and longevity, personal wishes, peace and safety, and most of all, longevity of children.

Chilseong worship is one of the oldest practices in Korean folk religion, observed by women in the form of private household rituals with an offering of fresh water from the well (jeonghwasu), or by shamans in the form of chilseonggut, or Seven Stars ritual.

In Taoism, Chilseong is believed to oversee the fortunes of individuals, and are called Chilseongyeorae (Seven Stars Buddha) or Chiraseonggun (Seven Star Gods). At Buddhist temples, Chilseong is enshrined as an adapted version combined with the healer Buddha Yaksayeorae (Bhaisajya-guru), promoting faith in the afterlife. Chilseong shrines became a part of Buddhist temples in Korea because [[Sansin](/topic/MountainGod)](/topic/Sansin) (Mountain God) worship and Chilseong worship were the two most important folk beliefs at the time of the introduction of Buddhism, and the adaptation of Chilseong was especially crucial since the deity oversees the lifespan of individuals. Within this historical context, Chilseong worship spread around the country, combining folk religion with Buddhism and Taoism.
[北斗七星](/topic/北斗七星)的神化,掌管延年益寿,心想事成,子女成长,安和太平以及孩子寿命的神。

在民间,主妇们倒上[井华水](/topic/井华水),向七星神祈愿。巫师们则通过七星祭供奉七星神。由此可见,从很早以前,七星神就被当做了民间信仰的对象。

在道教中,七星神被视为掌管人类吉凶祸福,并被称为七星如来和七牙星君。佛教寺庙中供奉的七星神则为巫俗信仰中的七星神和佛教的药师信仰相结合后诞生的佛教神。七星神在佛教中是为了给予对于众生来世的信任,在道教中则为掌管人类吉凶祸福,因此在民俗信仰中被敬奉为重要的神。寺庙中之所以布置了供奉七星神的七星阁,是因为佛教传入当时最重要的信仰为[山神](/topic/山神)信仰和七星信仰。

七星神是掌管人类寿命的神,因此为实现佛教的本土化,七星信仰被纳入佛教。七星神混合了巫俗信仰及佛教与道教信仰,在韩国得到广泛流传。
지역사례전남지역에서 [칠성신](/topic/칠성신)은 생사(生死)를 관장하는 신격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의례가 주로 칠석날 밤에 행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구례군 광의면의 경우, 칠월칠석날 절에 다니는 사람들은 칠성님이 모셔진 칠성각에서 칠성공을 드린다. 칠성공은 보통 자식들을 위해 드리며, [시루떡](/topic/시루떡)을 해서 부처님 앞에 올린다. 또 아이가 없는 집에서는 아이를 타기 위해 문복을 하여 칠성공을 드린다. 보통 점쟁이가 알려준 칠성에 가서 촛불을 켜고 돈을 놓고 칠성공을 드린다고 한다.

나주시 문평면지역에서는 아들이 군대를 가거나 오랫동안 객지에 나가 있는 경우 어머니가 목욕을 한 뒤 샘에 가서 길어 온 물을 [장독대](/topic/장독대)에 올려놓고 아들의 무사안녕을 비는 칠성공을 드리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담양군 금성면지역에서는 아이들이 잘되기를 비는 마음에 매달 초이렛날 장독대에 물을 떠 놓고 촛불을 켜 칠성공을 드린다고 한다.

담양군 대전면지역에서 칠성은 하늘에 떠 있는 북두칠성을 말한다. 이곳에서는 북두칠성을 아이의 운명을 관장하는 신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를 ‘일곱칠성’이라고 부르면서 점쟁이에게 문복해 그해 아이의 신수가 좋지 않다고 하면 북두칠성에게 칠성공을 드린다. 칠석날이 되면 가정에서 떡과 밥을 해서 칠성공을 드리기도 하고 미리 준비해놓은 떡쌀을 [가지](/topic/가지)고 절에 가서 그곳에서 바로 떡을 해 공을 드리기도 한다. [마을](/topic/마을) [걸립패](/topic/걸립패)에게 장구 끈을 만들어 희사하기도 한다.

무안군 망운면지역에서는 자식이 군대에 가 있거나 자식이 없을 때는 집 뒤에 있는 장독대에 물을 떠 놓고 하느님께 빌었다. 이를 칠성공이라고 한다. 칠성공을 드릴 때는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 이른 새벽에 집안 청소를 한 뒤 인적인 드문 시간에 마을 공동샘에 가서 물을 길어온다. 그런 뒤 장독대에 짚을 ‘열 십(十)’자 모양으로 놓고 그 위에 상을 놓은 다음 길어온 물을 올려놓고 하늘에 축수한다.

하지만 신안군 지도면지역에서는 칠월칠석날 밤에 [마당](/topic/마당)에 [멍석](/topic/멍석)을 펴고 그 위에 짚을 깔아서 물동이를 올려놓는다. 주로 자식들을 위해 칠성공을 드린다. 공을 드리는 주부는 물동이를 앞에 두고 해가 뜨는 동쪽을 보고 절을 하며 [비손](/topic/비손)한다. 남이 보면 좋지 않다고 하여 깊은 밤에 주부 혼자 빈다. 비손이 끝나면 물동이에 있는 물을 버리지 않고 집안으로 가지고 가서 사용한다.

경북지역에서는 칠석날에 절에 가서 칠성공을 드리는 경우가 많다. 이 지역의 칠성신앙은 북두칠성을 위하는 신앙이며, 신체가 없는 [건궁](/topic/건궁)이다. 칠성의 자리는 명확하지 않지만 의례는 마당에서 한다. 칠성기도는 칠석날 북두칠성이 정방위에 드는 시간(자정이 넘음)에 올리며, 칠석날 못하면 이듬해 음력 정월에 길일을 잡아서 한다. 마을이나 친인척 간에 초상이 나면 날을 미루어 다시 잡는다. 기도를 앞두고 비린 음식은 삼가고 몸을 정결히 한다. 또 집 안을 깨끗이 하고 짐승들의 분뇨도 치운다. [대문](/topic/대문)에는 사흘 전부터 [금줄](/topic/금줄)을 쳐서 외부인의 방문을 막는다. 특히 상주(喪主) 보는 것을 꺼린다. 반면에 아이들은 상관하지 않는다. 제의는 북두칠성을 향해 마당에 돗자리를 깔아서 절을 시작으로 가족들의 사주를 말하고, 가정의 화평과 무사를 축원하며, [가축](/topic/가축)이 잘 자라고, 농사가 잘되기를 빈다. 그런 뒤 축원을 하면서 소지를 올리며, 마지막으로 술을 몇 잔 올리고 비손한다.

문경지역에서는 집안의 화평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할 뿐만 아니라 아들 낳기를 바라면서 칠성을 위하거나 모시기도 한다. 칠성 덕으로 아들을 얻게 되면 아이의 이름을 ‘칠성’이라고 짓는다.

충북 청주지역에서는 칠석날에 제물을 마련해 장독대에 차려놓고, 집안의 운수대통을 기원했다. 지금은 불교신자들이 절에 가서 [칠석불공](/topic/칠석불공)을 드리고 있다. 절에는 [수박](/topic/수박), 돈, 쌀 등을 준비해서 간다. 법당에서 스님이 축원하면 소원을 빌고 절을 한 뒤 돌아온다고 한다.

보은지역에서도 칠석날에 [고사](/topic/고사)를 지낸다. 칠성님은 [안채](/topic/안채) 뒤에 좌정하고 있다. [칠석고사](/topic/칠석고사)를 지내기 위해 실과, 나물, 초, 향 등을 미리 준비한다. 칠석날 오후에 백설기를 한 되 서 홉을 찐다. 지금은 떡을 먹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한 되 서 홉만 하지만 과거에는 석 되 서 홉을 하기도 했다. 떡을 할 때는 반드시 서 홉을 넣어야 한다. 음식이 준비되면 저녁을 먹은 후 인적이 드문 시간에 고사를 지낸다. 만자 깨끗한 짚을 깔고 그 위에 제물을 진설한다. 제물은 주로 밥, 탕, 청수, 나물, [삼실과](/topic/삼실과)이다.

공주지역에서는 칠성을 일곱 명으로 생각하여 밥에 숟가락을 일곱 개 꽂는다. 칠성은 [오곡](/topic/오곡)잡곡을 점지하고 여물게 하는 신령인 동시에 자손들의 명을 관장하는 신령이며, 사람도 북두칠성과 같아서 사람의 얼굴에 있는 일곱 개의 구멍이 북두칠성의 일곱 개의 별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이런 생각으로 칠성님께 집안에 우환이 없고 가족이 건강하기를 기원한다. 이어서 소지를 올린다. 이때 칠성 소지부터 올린 다음 식구 소지를 올린다. 식구 소지는 [대주](/topic/대주)의 소지를 먼저 올린 다음 나머지 가족의 소지를 올린다.

괴산지역에서는 시월상달에 백설기를 준비하여 소지를 올리는 것으로 칠성 의례를 행한다. 장독대에 금줄을 친 다음 시루에 떡을 해서 올린다. 고사를 모실 때는 여자들만 참여한다. 고사를 지낸 뒤에 시루는 흙을 쌓아 도톰하게 만든 단 위에 짚을 깔고 엎어 둔다.
참고문헌불교토착신앙고 (한접섭, 불교학보 1, 한국불교학회, 1975)
한국민속학개론 (박계홍, 형설출판사, 1992)
한국민속대관 3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1995)
한국의 가정신앙-충북 (국립문화재연구소, 2006)
한국의 가정신앙-경북 (국립문화재연구소, 2007)
한국의 가정신앙-전남 (국립문화재연구소, 2008)
남도민속학 (표인주, 전남대학교출판부, 2010)
암석의 신앙성과 서사적 의미 확장 (표인주, 용봉인문논총 36,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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