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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무구
굿을 받기 위하여 청해진 망자의 혼이 임시적으로 거처하는 공간이라고 인식되는 무구. 전라남도 씻김굿, 남해안 오귀새남굿, 동해안 오구굿에 공통적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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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무구
일월신(日月神)의 양산을 상징화한 황해도 무구. 일월신이 하강할 때 해, 달, 비, 바람 등을 가려주는 [가리개](/topic/가리개)를 상징화한 무구로서, 황해도 무속 의례 중 만구대탁굿이나 [만수대탁굿](/topic/만수대탁굿) 등의 큰 굿의 굿청에 장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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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무구
황해도굿에서 굿청에 장식되는 종이로 만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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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무구
[장군](/topic/장군)신이 하강할 때 햇빛이나 바람 또는 비 등을 가리기 위해 사용되는 신구(神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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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무구
황해도굿에서 굿청을 장식하는 개(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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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무구
저승의 지옥을 다스리고 있는 열 대왕을 그린 무신도. 이 무신도는 한국인의 죽음관과 저승의 지옥 관념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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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무구
[한지](/topic/한지) 한 장을 여러 모양으로 오린 후, 굿판의 신들이 좌정하는 [당클](/topic/당클) 앞에 [가리개](/topic/가리개)처럼 설치하는 [기메](/topic/기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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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무구
신라의 [장군](/topic/장군)인 김서현(金舒玄)과 그의 부인인 만명(萬明)을 그린 그림. 이 그림은 양산 신기리 당집에 모셨던 초상화로 20세기 전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2001년 5월 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94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취서사(鷲棲祠)에서 보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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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무구
제주도굿에서 [공싯상](/topic/공싯상)에 놓이는 무구로 [신칼](/topic/신칼), 요령, 산판 등의 세 [가지](/topic/가지) 도구를 지칭하는 동시에 잿부기 삼형제를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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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
[백지](/topic/백지)를 신체 형상으로 오리고 여기에 첵지를 덧붙여 댓잎이 있는 댓[가지](/topic/가지)에 달아맨 종이 장식. 흔히 ‘[전지](/topic/전지)’라고 한다. ‘살전지’는 백지를 가늘고 길게 여러 다발로 오려낸 데서 비롯된 명칭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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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무구
풍어제에서 제의 마지막에 바다로 띄워 보내는 모형(模型)의 의식용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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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무구
흰색의 연꽃 모양으로 만든 지화. 서울·경기도·황해도·동해안 지역에서 나타나며, 제석화, 불사화, 천상화, 천궁맞이화, 칠성화, 칠성제석꽃 등의 이칭이 있다. 불사, 제석, 천존, 천궁, 칠성제석 등이라 칭해지는 불교와 도교의 신격에 영향을 받은 [천신](/topic/천신)을 위한 상에 진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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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무구
충청 지역의 앉은굿에서 경무(經巫)가 독경을 하기 위하여 경상(經床) 앞과 경청(經廳) 안팎에 둘러서 배치하여 귀신을 협박하고 잡아 가두는 역할을 하는 일체의 종이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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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구
동자신이 내려앉는 자리이기도 하며, 동자신이 내린 무당이 손에 들고 흔들며 노는 도구. ‘동자기’, ‘동자영대’, ‘동자명두대’라고도 부르며, 여자의 성별을 부여하는 경우에는 ‘동녀대’라 하기도 한다. 동자대는 [신장대](/topic/신장대)와 함께 신당에 모셔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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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무구
[동해안별신굿](/topic/동해안별신굿)의 ‘[탈굿](/topic/탈굿)’과 제주도의 ‘[영감놀이](/topic/영감놀이)’에서 사용되는 탈로 두 [가지](/topic/가지)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