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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자전거 여행
제목
  • 동강 자전거길
    예미역에서 출발하여 여우골을 넘어 동강을 따라가는 코스로 오르막이 두 구간이나 있어 땀을 흘리며 라이딩을 즐기기 좋은 코스이다. 깎아지는 듯한 절벽을 보며 달리는 동강의 묘미는 환상적이다.
    613 2022.07.15
  • 탄금호 순환자전거길
    국토 정중앙을 향해 남한강 따라 굴리는 페달

    탄금호 순환자전거길은 조정지댐과 충주댐 사이에 위치한 탄금호 일대를 순환하는 자전거 코스다. 구간 거리는 약 43km로 여유 있게 달려도 4시간 이내로 주행이 가능하다. ‘탄금호’는 가야국 악사인 우륵이 울창한 소나무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경치에 반해 가야금을 타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남한강은 지금도 가야금 가락처럼 은은하게 흐른다. 탄금호는 사계절 내내 경관이 뛰어나 둘러보며 달리기 좋다.

    시원한 강바람을 가로지르며 스트레스를 풀고자 하는 사람에겐 최적의 라이딩 코스. 자전거 도로 상태도 좋아 남한강의 출렁이는 물살처럼 가뿐히 나아간다. 충주댐, 탄금대, 중앙탑, 충주고구려비 등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문화유산은 덤. 국토 정중앙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충주로 떠나보자.

    613 2022.07.15
  • 새재 자전거길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중간 관문, 가파른 고갯길

    한강 하구 아라서해갑문에서 낙동강 하구 을숙도까지 633km를 이어 달리는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많은 사람들이 달려보고 싶어 하는 꿈의 자전거길이다. 그 중 충북 충주시 탄금대에서 경북 상주시 상풍교까지 100km 구간을 '새재 자전거길'이라고 부른다.

    새재 자전거길 중간에는 소조령(374m)과 이화령(548m) 등 길고 가파른 고개가 버티고 있다. 특히 이화령 입구인 연풍교차로에서 이화령 정상까지는 약 5km, 해발 548m를 올라야 한다. 중간 쉼터는 넉넉하나, 초보자들도 이곳만 무사히 넘으면 자신감이 생겨 그 뒤로는 언덕길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다고 할 만큼 힘든 코스다. 도전정신과 체력이 요구된다.

    길은 잘 정비돼 있으나 탄금대, 수주팔봉, 수안보, 이화령, 불정역 등 볼거리가 많아 경치를 즐기다가 자칫 야간 라이딩을 해야 하는 수가 생긴다. 시간과 체력 안배가 중요한 코스다. 중간에 수안보 온천 지대를 지나므로, 지친 발과 다리를 따끈한 온천물에 담그고 피로를 풀 수 있다.

    612 2022.07.15
  • 제암산 자연휴양림 더늠길
    <2019년8월 이달의추천길>
    -제암산의 허리를 두른 더늠길은 무장애탐방로다.
    -전 구간에 나무 데크를 깔아 누구나 쉽고 편하게 걸을 수 있다.
    -더늠길은 제암산과 일림산 등 등산 코스와 연결된다.
    -보성군 웅치면의 제암산 자락에 자리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수려한 경관 속에 편의 시설과 모험 시설 등을 잘 갖춘 모범적인 휴양림이다.
    612 2022.07.15
  • 주남저수지 탐방길 동판저수지 둘레길
    동판저수지는 철새서직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에 속하는 저수지이다. 주남저수지는 신남·주남·동판 이렇게 세 저수지를 합쳐서 주남저수지라 부른다. 새들의 서식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3개의 저수지가 수로로 연결된 8,980,000m²(주남저수지 : 4,030,000m², 산남저수지 : 960,000m², 동판저수지 : 3,990,000m²) 의 광활한 저수지이다. 주남저수지 아래에 있는 저수지가 동판저수지이다. 주남저수지는 어린 자녀와 함께 산책하기 좋다면 동판저수지는 사진찍기를 좋아하거나 둘만의 시간을 갖으며 대화를 나누며 걷기 좋은 저수지이다.
    동판저수지둘레길은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에서 시작해 다시 람사르문화관으로 되돌아오는 순환형 코스이다. 왕버들 군락지가 있고, 크고 작은 초기가 많아 자연 늪의 모습을 엿 볼 수 있다.
    611 2022.07.15
  • 울릉도 자전거길
    해상 비경 가득한 울릉도 자전거길

    예로부터 뱀·공해·도둑이 없고, 돌·물·바람·향나무·미인이 많다고 하여 ‘3무(無) 5다(多)’의 섬으로 불리는 울릉도에 자전거길이 있다. 울릉도를 둘레 따라 한 바퀴 도는 이 코스는 총 거리 37km에 주행시간 6시간에 이르는 중급자 코스이다.

    이 구간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다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아 자전거길 중에서도 희소성이 높다. 울릉도 선창선착장에서 시작해 저동항에서 막을 내리는 이 코스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어 해안도로를 달려야 한다. 차량과 함께 쓰는 구간이 대부분이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구간에 따라 차량통행이 많거나 경사, 굴곡이 심한 곳이 있고 노면이 고르지 못하거나 낙석 주의 구간이 있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곳곳에 울릉도에서만 볼 수 있는 절경들이 펼쳐지고, 전연기념물 제49호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와 울릉도 해상 3대 비경 등을 볼 수 있어 섬을 찾을 가치는 충분하다는 평이 있다.

    611 2022.07.15
  • 북한강 자전거길
    옛 경춘선 철로 따라 낭만적인 자전거 여행

    추억의 경춘선 기찻길을 기억하시는지. 1939년 개통돼 2010년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옛 경춘선이 2012년 12월 26일 ‘북한강자전거길’로 되살아났다. 남양주 밝은광장에서 춘천 신매대교에 이르는 70.4km 구간이다. 버려졌던 기찻길이 생명을 얻으면서 춘천은 자전거 여행자들의 성지가 됐다. 맑은 날이면 남양주에서 출발한 자전거들이 강변 따라 줄줄이 달려오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북한강자전거길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대성리역, 청평역, 가평역, 강촌역 등 경춘선 어느 역에서 내려도 곧바로 자전거길에 합류할 수 있다. 그러나 북한강 자전거길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려면 남양주부터 춘천까지 쭉 뻗은 전체 구간 완주에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중간에 지치면 언제든 경춘선 전철에 자전거를 싣고 돌아갈 수 있으니 부담도 적다.

    북한강 자전거길은 옛 철로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경사가 거의 없어 느긋하게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수도권에서도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찾아온다.

    610 2022.07.15
  • 경주역사탐방 자전거길
    신라의 숨결 배경으로 자전거 한 바퀴

    도시가 하나의 거대한 역사유적지구를 이루고 있는 경주의 역사탐방 자전거길에서는 신라의 오랜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대릉원을 시작으로 분황사를 거쳐 보문관광단지에 도착, 다시 대릉원으로 돌아오는 코스의 총 거리는 25km에 달하며 주행시간은 2시간에 이른다.

    시발점인 대릉원 돌담길을 따라 페달을 밟으면 첨성대와 안압지, 황룡사지 등 역사의 산물을 살펴볼 수 있다. 이내 도착하는 보문호수길은 경주시민이 즐겨 찾는 인기 구간이다. 완만한 경사로를 극복하면 호수를 배경으로 라이딩을 즐기기 좋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관광객 수에 변화가 큰 경주에서는 자전거전용도로보다 인도와 접해 있는 구간이 많아 행인에 주의하며 자전거를 탈 필요가 있다. 또 자전거 대여점과 음식점 등이 출발지에 접해 있어 라이딩과 함께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주차시설과 교통편도 나쁘지 않은 편.

    610 2022.07.15
  • 낙동강풍경트레일 의성코스
    오래전 그 강마을 나루터에 늙은 주모가 살았더랬다.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는 그 강가의 누각에는 한 시절을 풍미했던 시인묵객의 발걸음이 잦았다. 청운의 뜻을 품고 과거를 보러 가던 이들도 나루 주막에서 하루를 묵어가고, 강나루에는 눈 시린 소금을 실은 소금장수 등 장사치들이 부리나케 모여들었다 흩어지곤 했다. 천년 낙정나루의 호시절을 기억하는 것은 어쩌면 만경산 자락의 푸르른 소나무뿐일지도 모른다. 새로 조성된 등산로를 따라 관수루 뒷산 전망대에 올라 만경산에서 낙동강을 관조한다. 이미 산 아랫녘 용암지에 석양이 물든다. 새벽닭 우는 소리가 아침을 깨우면 예부터 효마을로 불리던 단밀면의 열부효자길을 따를 작정이다. 낙동강을 곁에 두고 걷는 길, 하늘은 높고 기개는 푸르다.
    609 2022.07.15
  • 진천 초롱길
    초롱길은 진천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인 농다리와 초평호의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조성한 수변탐방로와 트레킹 코스를 말하며 천년의 신비 농다리를 건너면 왼쪽으로는 1.7km의 농암정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가, 직진방향의 언덕길 너머에서는 탁 트인 초평호의 전망이 펼쳐진 수변탐방로가 시작된다. 수변탐방로는 초평호 주변 1km에 걸쳐 친환경 나무데크길로 조성돼있다. 경사가 거의없는 평지형태로 최근 조성된 둘레길 중에는 가장 편한 둘레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초평호를 가로질러 청소년수련원과 연결된 93m길이의 구름다리인 하늘다리가 놓여있으며 하늘다리 건너편 청소년수련원쪽에도 벤치와 전망대가 마련돼 초롱길 반대편에서의 풍광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608 2022.07.15
  • 인현왕후길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에 위치한 인현왕후길은 조선 19대 왕인 숙종의 계비인 인현왕후가 조선 3대 악녀인 장희빈에 의해 평민으로 신분이 강등되어 3년동안 기거했던 김천 청암사를 품은 수도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걷는 길 대부분은 해발 800m 이상으로 수도산 6푼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이고, 인현왕후길은 수도리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주차장에서 마을 중앙을 지나 해탈교를 지나 청암사 말사인 수도암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비포장길인 임도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본격적인 인현왕후길이 시작됩니다. 쉼터를 지나면 청암사 갈림길이 보이고 하산하는 길은 경사가 있는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계곡-다리-옥동천 계곡길-용추폭포-출렁다리-용추 소공원-수도리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길은 총 9km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608 2022.07.15
  • 바다향기로
    감성로드 외옹치 바다향기로 조성과 함께 60여년만의 비경을 드러내는 외옹치해안은 시원한 푸른바다가 산책로 아래 다양한 바위에 부딪히는 청량한 파도가 일품이며, 산책로 뒤쪽에는 해송들이 울창하게 자리잡고 있어, 파도소리와 함께 코끝을 스치는 솔내음과 파도의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친환경 감성로드 외옹치 바다향기로는 기존의 군 경계 철책 일부를 살리고, 흙길을 걸을수 있는 공간을 두었으며, 벙커나 초소를 전망대로 활용함은 물론 안보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분단의 현실을 느끼고 통일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게 한다.
    608 2022.07.15
  • 섬진강 자전거길 (장군목~향가유원지)
    수만년 물살이 다듬은 장군목과 섬진강 줄기따라 펼쳐진 역사의 흔적을 찾고 많은 전설과 이야기를 담은 바위가 있는 섬진강, 라이딩과 캠핑을 함께하며 즐길 수 있는 자전거 길이다.

    대체적으로 평지이며 편의시설 부족으로 식수보급이 어렵다. 중간 터널과 양봉장은 지날때 주의하는 것이 좋다.
    606 2022.07.15
  • 태백산 두문동재 분주령 트레킹
    금대봉 (1,418.1m)과 대덕산(1,307m) 일대 이곳의 봄은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어 그야말로 천상의 화원을 이룬다. 또한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가 위치해 있으며 하루 2천여톤의 물을 꾸준히 내뿜고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해주고 있어 해마다 탐방객들이 줄지어 방문하고 있다. 이 지역은 자연경관 및 식생이 우수하고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1993년 환경부가 강원도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여 오고있다. 강원 태백시에서는 이지역의 자연생태보호를 위하여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1일 탐방인원도 300명이하로 제한하고 있어, 탐방을 하고자 할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사전에 예약을 하여야 한다.
    604 2022.07.15
  • 장성새재길
    장성새재는 전남 장성에서 전북 정읍으로 가고자 할 때 넘어야 하는 대표적인 옛고개다. 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와 전북 정읍시 신정동을 이어주는 장성새재는 험준한 백암산(741m)과 입암산(626m) 사이에 절묘하게 숨어 있다. 대동여지도는 달도 숨어 안 보일 정도로 깊은 고개란 뜻으로 월은치(月隱峙)라고 적고 있다. 예전에는 과거를 보러 가던 호남 선비들이 장원의 꿈을 안고 고개를 넘었고, 한때는 군사작전도로로 이용됐다. 지금은 내장산국립공원 안에 포함되어 비교적 원형이 잘 남아 있다. 울창한 계곡을 끼고 있어 풍경이 수려하고, 길이 유순해 가족이 함께 걷기 좋다.
    604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