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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자전거 여행
제목
  • 산막이옛길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4km의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며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받침(데크)으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는 곳이다. 지난 1957년 초 순수 우리 기술로 최초 준공한 괴산댐은 상징적으로 이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댐 주변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생태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더욱 값진 곳이며, 친환경 공법으로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산막이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지며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산막이 옛길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이곳에 반하게 된다. 괴산지역은 어디를 가나 싱그러운 바람과 맑은 물, 푸른 숲이 있는 계곡이 많아 괴산만이 갖고 있는 자랑이다. 그것은 청정 괴산을 대표하는 트레이드마크로 생각할 정도로 청정과 자연의 수려함이 극치를 이뤄 전국 최고라는 것이 괴산에 와본 사람은 누구나 다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괴산에 산막이옛길 이라는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하였다. 수풀냄새 싱그러운 산바람과 산들거리며 불어오는 강바람이 만나는 그 길을 걸어보면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연인과 함께라면 열려있지만 자연이 펼쳐주는 둘만의 데이트코스가 되고,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걸으면 맞춰지는 발걸음에 마음까지 버무리게 될 맞춤길이다.
    989 2022.07.15
  • 원적산둘레길(적개산-원적산)
    정개산과 원적산의 임도를 이용해 조성된 둘레길은 노선 폭이 넓고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아 가족과 함께 걷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임도를 따라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 마을까지 약3시간 30분 소요되며 둘레길에서는 약수터와 큰 나무 숲길을 만날 수 있고 길을 걷다 보면 이천지역 문인들의 서정시가 적힌 안내 표지판과 원형 탁자가 중간 중간 설치돼 있어 도시락이나 준비해온 음식을 먹기에 딱 좋다. 사람들이 제일 많이 찾는 둘레길 코스는 신둔면 넉고개에서 출발해 백사면 산수유마을까지 약3시간 30분 소요되는 10.7km구간이며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마을 입구에서 산수유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산수유 둘레길은 약1시간 40분 소요되며 산수유 경치를 즐길 수 있다. * 걷고 싶은 둘레길은 총 5개 코스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1코스, 2코스, 임도길코스는 같은 노선을 따라 진행되고 있으나 거리에 따라 출구가 중간 중간 따로 있다. 연인의 길 코스는 육괴정마을길을 지나는 산책길 코스로 약 1km 에 짧은 노선으로 구성되어 가족나들이객에게 안성맞춤이다.
    989 2022.07.15
  • 평화누리길 10코스 고랑포길
    평화 누리길 10코스 고랑포길. 김포, 고양, 파주를 거쳐온 평화누리길의 연천군 시작점인 10코스는 임진강 장남교에서 숭의전까지 18km를 걷는 코스이다. 임진강 물줄기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부제 공모를 통해 고랑포길이라고 선정되었다.
    고랑포는 조선시대는 물론 한국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임진강 일대에서 가장 번창했던 포구로 서해안에서 조류를 타고 임진강을 거슬러 생선과 새우젓배, 소금배들이 올라왔고, 장단백태 등의 곡물과 땔감이 내려갔다. 한창 번성했던 1930년대에는 금융기관과 우체국, 약방, 여관은 물론 서울 화신백화점 분점이 있었을 정도로 번성했던 곳이다. 한국전쟁이후 마을은 옛 영화를 뒤로 한 채 사라졌으며 오랬동안 군사작전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가 지금은 연천군에서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해 고랑포구 역사문화촌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989 2022.07.15
  • 서천코스모스길
    하루가 다르게 높고 투명해지는 하늘, 풍요로움이 가득한 가을의 문턱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의 장으로 초대합니다.
    예로부터 광양불고기는 천하일미 마로화적이라 하여 청동화로에 참숯불을 피우고 구리석쇠에 잘 손질된 한우를 구워먹는 것으로 그 맛에 있어 천하에 최고의 맛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쇠고기, 닭, 장어 등을 숯불에 구어서 먹는 광양의 전통요리 축제, 행사장 인근 맑은 물이 흐르는 서천에는 섶다리와 물레방아, 그리고 분수와 원두막을 설치하여 추억속의 고향풍경을 재현, 고수부지에는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맛과 멋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추억이 가득한 가을 한때를 가족과 함께 숯불구이의 고장 광양에서 만끽 하십시요
    989 2022.07.15
  • 논골담길
    묵호항에서 언덕 위 등대까지 다닥다닥 집들이 붙어있는 묵호등대마을은 하늘이 가까운 전형적인 달동네다. 비록 집은 비좁지만 바다를 마당으로 삼은 덕분에 조망이 일품이다. 이곳 구석구석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는 우리나라 어느 벽화마을에서 볼 수 없는 강렬한 리얼리티가 담겨 있다. 지역 화가들이 머구리, 어부 등 실제 주민들을 모델로 그림을 그렸기 때문이다.
    989 2022.07.15
  • 신흥구간 오솔길
    6개의 스토리텔링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흥구간 오솔길로서 학교 가는 길로 스토리가 시작되는 이 길은 신흥리 임맛, 머그나무골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었으며, 지금은 폐교가 된 지경초등학교까지 4km의 거리를 이 길을 이용하여 등하교하였다. 학교에 가기 싫을 때면 친구들과 풀섶에 어울려서 도시락을 먹고 어둠이 짙은 늦은 하굣길이면 어머니가 마중을 나오던 아련한 추억의 길이다. 이 길을 시작으로 호박골 심부자집 참나무 길, 진달래꽃 군락지로 막을 내린다.
    989 2022.07.15
  •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통일대교, 초평도, 임진나루를 지나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9.1km의 구간으로 약 3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철책이 설치되고, 민간인을 통제하던 순찰로로 활용되었던 곳으로 올해부터는 임진강을 따라 걷는 생태탐방로 구간으로 일반인에게도 허락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시범 개방기간이라 출입절차와 시간 및 인원의 제한 등 절차상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외부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라 탐방객들에게는 신선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생태탐방로에서는 재두루미, 독수리, 쇠기러기 등 겨울철새가 월동하는 ‘초평도’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으며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율곡습지공원과 율곡수목원이 있습니다. 평화누리 8코스,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방문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989 2022.07.15
  • 미숭산 둘레길 1코스(월막리-고곡리)
    쌍림면 월막리에서 쌍림면 고곡리로 이어지는 등산로이다. 골짜기와 산자락을 연결하는 비교적 평이한 노선이며 전.답과 연접하여 농촌풍경을 느낄수 있는 등산로이다. 쌍림면 고곡리로 내려서면 조선시대 의병장인 김면 장군을 모시는 사당과 유적지가 있어 어린이 교육에도 적합하다.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문화유산과 함께 어우러진 1코스는 훌륭한 학습체험장과 숲길을 보유하고 있다.
    989 2022.07.15
  • 둔가리약수숲길 2코스 방동약수길
    현리 시내를 통과하여 3군단사령부 뒷산인 태봉산 정상을 따라 숲길이 조성되었으며, 태봉산 정상에 오르면, 기린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태봉산 정상을 지나 방동리 마을로 내려오면 현재 사용중인 수로를 따라 숲길이 이어져 있으며, 방동초교 앞에 이르면 서울~양양 고속도록 건설구간중 가장높은 교각이 설치되고 있는 곳을 지나 방동약수에 이른다.
    990 2022.07.15
  • 남한강 자전거길 2
    라이딩과 캠핑을 동시에! 질주본능 자극하는 자전거길

    오토캠핑, 백패킹은 들어봤어도 바이크 캠핑은 생소하다고? 이포보에서 이어지는 남한강 자전거길은 바이크 캠핑족들에게 사랑 받는 최고의 코스다. 질주본능을 자극하는 쭉 뻗은 자전거길과 함께, 이포보 바로 밑에 자리한 이포보 캠핑장이 유명하기 때문이다.

    바이크 캠핑은 자동차로 가는 오토캠핑보다는 배낭 메고 가는 백패킹에 가깝다. 짐을 줄이고 또 줄여 가장 가벼운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비울수록 새로운 것을 담아올 수 있다는 여행의 진리가 담긴 셈. 이포보 외에도 제2의 남이섬이라 불리는 강천섬이 바이크 캠핑족에게 인기다.

    캠핑을 병행하지 않더라도 남한강 자전거길은 충분히 매력적인 코스다. 고즈넉한 남한강변을 따라 한가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한강 5경 신륵경(강천보좌·우안)과 신륵사 등 거닐 곳이 풍부하다. 꽃 피는 봄과 신록의 여름, 단풍 든 가을과 겨울에도 제각기 색다른 풍광을 선사해 사시사철 자전거 여행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990 2022.07.15
  • 증평둘레길 비나리길
    좌구산 주변에 율리 휴양촌, 좌구산 휴양림등 휴양, 휴식공간과 좌구산 등산로 및 MTB코스 등 웰빙레저공간, 삼기저수지 수변생태공원 및 천문대, 거북이 별 보러 가는 길 등 복합산림휴양공간이 조성되어있다. 주변 산책로를 따라 계절별로 상사화, 복수초, 미선나무 등과 붉게 물든 단풍길등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이용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991 2022.07.15
  • 계족산 황톳길
    장동휴양림 관리사무소만 지나면 곧바로 황톳길이 시작 돼 빙 둘러 임도길 한바퀴를 돌아오는 14km 내도록 황톳길이 이어진다. 잘 가꾼 나무숲 속을 맨발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에코 힐링길로,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같은 길이다. 황톳길 전 구간에 걸쳐 안내 표지판이 적절하게 잘 배치돼 있는 등 길을 만들고 가꾸는 이들의 배려와 애정이 듬뿍 깃들인 길이다.
    991 2022.07.15
  • 북한강 자전거길
    옛 경춘선 철로 따라 낭만적인 자전거 여행

    추억의 경춘선 기찻길을 기억하시는지. 1939년 개통돼 2010년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옛 경춘선이 2012년 12월 26일 ‘북한강자전거길’로 되살아났다. 남양주 밝은광장에서 춘천 신매대교에 이르는 70.4km 구간이다. 버려졌던 기찻길이 생명을 얻으면서 춘천은 자전거 여행자들의 성지가 됐다. 맑은 날이면 남양주에서 출발한 자전거들이 강변 따라 줄줄이 달려오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북한강자전거길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대성리역, 청평역, 가평역, 강촌역 등 경춘선 어느 역에서 내려도 곧바로 자전거길에 합류할 수 있다. 그러나 북한강 자전거길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려면 남양주부터 춘천까지 쭉 뻗은 전체 구간 완주에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중간에 지치면 언제든 경춘선 전철에 자전거를 싣고 돌아갈 수 있으니 부담도 적다.

    북한강 자전거길은 옛 철로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경사가 거의 없어 느긋하게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수도권에서도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찾아온다.

    992 2022.07.15
  • 부여 백마강길
    백마강길은 백마강을 둘레로 하는 탐방로로서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부소산의 북쪽 편을 감고 도는 백마강은 규암면 호암리 천정대 앞에서 세도면 반조원리까지 약 16km 정도에 이르는 금강의 또 다른 이름이다. 백마강길은 금강의 자연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된 탐방로로서 녹색성장의 원동력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부소산성을 시작으로 하는 탐방길을 걷다보면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재들을 접할 수 있어 마치 나도 그 옛날의 백제인이 된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백마강길을 거닐며 강에 얽힌 문헌이나 전설, 시가 담긴 석재시비를 감상하면서 백제의 흥망을 묵묵히 지켜본 백마강처럼 우리도 찬란했던 백제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 백마강길은 탐방의 발걸음을 멈출 때마다 옛 백제의 고도인 부여와 백마강을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좋은 길이라 생각된다.
    992 2022.07.15
  • 공지산 둘레길
    공지산 둘레길은 오르락내리락하는 길이 거의 없이 완만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정이 가는 편안한 산이다. 중간중간에 위치한 조그만 편백숲에 들어서면 쉬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 아무데나 털썩 주저 앉게 된다. 편백숲과 만났다 헤어지기를 반복하다 보면 코끝에서 편백향이 떠나지지 않는다. 다른곳에서 보기 힘든 대나무숲길도 눈에 띈다. 둘레길 노선이 짧고, 대부분 그늘이라 아이들과 와도 좋다. 발끝에 느껴지는 푹신한 흙이 맨발로 걷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발의 피로를 덜어준다.
    992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