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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자전거 여행
제목
  • 덕음산 솔바람 건강길
    남원 시내에서 마주 보이는 봉우리로 요천 건너편에 있다. 높이는 288m로 남원시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는 산이다. 덕음봉 정상에 오르면 북으로 보절면 천황봉, 동으로 고남산과 만복대, 남으로는 견두산과 천마산을 볼 수 있다.
    서북의 교룡산이 남원 시내를 더 조망할 수 있는 위치이나 가파르기 때문에 덕음봉의 팔각정이 더 접근성이 좋다. 덕음봉은 40~50분 정도 오를 수 있는 봉우리답게 많은 남원시민들이 산책 코스로 자주 찾는 봉우리이다. 덕음봉을 지나 애기봉과 달봉을 차례로 지나면 안곡마을을 만난다. 마을에서 지리산둘레길 1코스 시작점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솔바람건강길은 마무리 되는데 지리산의 웅장함을 제대로 볼 수 있다.
    579 2022.07.15
  • 하동별천지길 회남재숲길
    회남재숲길은 하동군 청암면 청학동과 악양면 중기마을을 잇는 길이다. 우리 민족의 어머니산인 지리산 세석평전에서 남쪽으로 벋어 내린 산줄기 하나가 맥을 맺은 곳이 삼신봉이다. 청학동은 삼신봉 아래 해발 800m 정도에 자리한 그림 같은 마을로 고운 최치원선생이 은거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박경리선생의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는 들판이 약양면 평사리의‘무딤이들’인데, 중기마을은 무딤이들에서 악양천 물길을 따라 북쪽으로 20여리 정도 떨어져 있는 조용한 마을이다.

    회남재는 청암면과 악양면 경계에 있는 해발 약 750m의 고개로 청학동과 중기마을을 잇는 고개다. 회남재라는 이름에는 사연이 전한다.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로 이름이 높았던 남명 조식선생이 경남 산청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악양의 경치가 아름답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가 돌아간 곳이라고 하여 회남(回南)재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이처럼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이용하던 고개와 숲길을 이어서 걷기 좋은 길로 만든 것이 회남재숲길이다.
    579 2022.07.15
  • 섬&섬길 무지개길
    거제는 바다가 좋은 곳이다. 무지갯길은 산과 바다와 하늘과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도보길로써 19.4km 구간 중 2/3 이상이 해안변에 접해 있어 바다경치를 보면서 걸을 수 있다. 무지갯길의 중간 지점쯤에 있는 명사해수욕장은 물이 맑고 모래가 고와서 붙여진 이름이며 전국에서 수질이 가장 좋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무지갯길의 하이라이트는 홍포마을에서 여차홍포전망대를 지나 여차몽돌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비포장도로로써 거제 해안 경관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다.
    579 2022.07.15
  • 북악스카이웨이길
    ‘성북동 산에 번지가 새로 생기면서 /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이 번지가 없어졌다…’ 김광섭 시인이 ‘성북동 비둘기’를 쓴 것이 지난 1968년. 북악스카이웨이가 개통되던 해이다. 비둘기로 상징되는 자연을 깎아서 만든 길, 북악스카이웨이는 자동차만 달렸을 뿐,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은 보안상의 이유로 수십 년간 출입이 금지되었다. 그러던 이 길이 2007년 개방됨으로써 산책 명소가 태어나게 되었다.
    579 2022.07.15
  • 남도 이순신길 조선수군재건로 02코스 섬진강변 애민길(곡성)
    1. 남도이순신 조선수군 재건로
    정유재란이 있었던 1597년, 당시 관직에서 파직 당하여 백의종군하던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되어 군사 ․ 무기 ․ 군량 ․ 병선을 모아 명량대첩지로 이동한 구국의 길을 ‘조선수군 재건로’로 명명하여 역사스토리 테마 길로 조성함.

    2. 테마내용
    곡성군은 섬진강변 애민길로‘군관들과 수군재건을 논하다(곡성)’
    578 2022.07.15
  • 영산강 자전거길
    자전거 타고 청록의 산수화 속으로 흠뻑 빠져들다

    영산강자전거길은 300리 호남벌을 적시며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아름다운 코스다. 담양댐에서 시작된 라이딩은 메타세쿼이아길과 죽산보, 느러지 전망대 등의 명소를 거치며 영산강하구둑에 다다른다. 자연과 생태가 살아 숨쉬는 자전거 아우토반. 약 130km의 코스를 달리는 내내 황홀하면서도 질박한 남도 풍경에 매료된다.

    특히 황포돛배가 다니는 통선문이 설치된 죽산보 구간과 몽탄대교에서 소댕이 나루에 이르는 둑방길이 최고의 절경으로 꼽힌다. 지평선을 바라보며 일직선으로 쭉 나아가는 라이딩. 시처럼 그림처럼 유유자적하게 달리며 일상의 활력을 얻어보자. 길마다 스며든 고즈넉한 정취는 영산강 자전거길이 주는 특별한 선물이다.

    578 2022.07.15
  • 서천 남산길
    서천읍 남산리와 마서면 봉남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이산의 정상부에 둘레 약468m에 이르는 성곽을 두른 것이 서천 남산성이다. 예전부터 마을사람들이 사용하던 산길을 정비하여 남산길을 만들었으며 서천군의 중심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읍내 중심에서 출발해 편리하고 그 주변 곳곳을 살펴볼 수 있도록 코스가 넓게 짜여있어 트래킹과 산행이 동시에 가능한 코스이다.
    578 2022.07.15
  • 천마산 생태문화탐방로 1코스
    천마산 생태문화탐방로는 천마산을 아우르는 길로서 다양한 코스와 비교적 쉬운 길로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편백나무 숲이 있어서 편백산림욕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에 더 없이 좋은 산길이다.
    버스로 여행한다면 천마산생태문화탐방로는 달천마을부터 시작되지만 자차를 이용한 여행객은 만석골저수지에서 여행이 시작된다. 만석골저수지는 울산 북구청에서 순환산책로를 조성하여 저수지 풍광을 시원하게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어 가족여행객에게 사랑 받는 곳이다.
    만석골저수지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오감쉼터를 잠시 숨을 거르고 나면 솔 숲길과 편백숲길로 나눠진다. 갈림길에서 편백숲길 이정표 따라 걷다보면 하늘을 찌를 듯한 편백나무가 약 3만㎡에 5,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수십 년 간 방치되어 자라온 편백나무를 울산 북구청이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편백 숲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편백나무는 자기방어 물질이자 항균물질인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돼는 나무로 스트레스 해소, 면역강화 아토피치료, 항암치료 등 아로마 테라피 분야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편백숲에 들어서면 상쾌한 공기를 선사해 몸속까지 상쾌해진다.
    편백 숲 이후 천마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은 앞서 걸어온 길과 달리 조금은 힘든 오르막길이 이어지지만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경관은 콧등에 맺힌 땀의 보람을 전달해준다.
    577 2022.07.15
  • 풍기인삼 개삼터길
    풍기인삼 최초 재배지이며, 정감록의 제1승지인 풍기읍 금계리 일원에 조성된 풍기인삼 개삼터 길은 전체코스가 7km로 약 2시간 10분 정도 소요 되며, 금선계곡 주변에는 정자, 쉼터 등을 설치하였으며, 탐방로에 장생이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있어 농산물 수확 등 현장농촌체험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길입니다.
    577 2022.07.15
  • 고성갈래구경길 화암사 신선 만나러 가는 길
    강원고성갈래구경길 제9경 화암사 신선 만나러 가는 길, 관동별곡8백리길에 접한 켄싱턴 리조트를 출발하여 세계 짐버리장 입구에 들어서면 도로변에 소나무 숲길로 걷은 이에게 상쾌함을 더해 주고 있다 화암사까지 10km정도의 거리 두 시간이 소요된다. 천년고찰 화암사 주변에는 남성의 상징인 수바위와 여성의 상징인 옥문바위를 볼 수 있으며, 신선들이 놀고 갔다는 신선대를 거쳐 신선봉(1,204m)까지 가는 6km의 등산로는 천국문이라 불리우는 바위틈사이로 가야하는 등 일반 등산객과 노약자들이 등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코스이다 신선봉에 오르면 푸른 동해가 발아래 보이고 맑은 날씨에는 향로봉 넘어로 금강산 연봉까지 볼 수 있는 곳이다 신선봉 샘터에서 미시령 정상까지 하산길이라 경사가 급하여 보행에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 미시령 고개 길은 6.25한국전쟁이후 1960년 개통으로 속초, 인제간 거리를 단축 하였으나 현재는 터널개통으로 30분 이상 더 단축됐다. 미시령 굽이굽이 고개 길은 계절에 따라 그 정취가 다르며 주변에서 선인재, 신선대, 울산바위 등 명소가 있어 경관의 아름다음을 더해주고 있다.
    577 2022.07.15
  • 봄내길 2코스 물깨말구구리길
    ‘물깨말’강촌은 구곡폭포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지로 자연풍광이 좋아 예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나훈아의 노래‘강촌에 살고 싶네’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춘천 의병장 습재 이소응이 ‘숨어살기 좋은 곳’이라고 했던 문배마을이 있으며 봉화산, 검봉산 등 여러 개의 등산코스가 있다. 연계코스를 이용하면 가정리 유인석 유적지를 만난다. 이 마을에는 무기제조창, 여성의병 윤희순의 가옥 등 의병활동의 흔적들이 남아있다.
    577 2022.07.15
  • 그린웨이 자전거길
    그린웨이(green-way)는 산과 공원, 바다와 하천 등 단절된 녹지를 이어 회색 도시에 숨결을 불어넣는 친환경 녹색길이다. 시흥시는 지난 2005년 갯벌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근사한 자전거길을 만들었다. 물왕저수지에서 연꽃테마파크와 관곡지를 지나 갯골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시흥 그린웨이 자전거길이다.

    자전거길은 드넓은 저수지와 연못, 갯벌을 잇는 너른 들길을 따라 펼쳐져 있다. 물왕저수지에서 시작해 물왕교차로를 건너 월미교에 닿으면 본격적으로 그린웨이가 시작된다. 페달을 밟을수록 점점 도시가 아득히 멀어지고, 낮은 제방을 따라 자전거 여행자는 전원으로 빠져든다.

    길 중간에 만나는 연꽃테마파크는 조선 시대에 국내 최초로 연꽃이 피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연꽃은 7월 중순에 피기 시작해 8월 초면 절정에 이른다고 하니 때 맞춰 찾아가도 좋겠다. 길은 대체로 농로이긴 하나 매끈하게 정비된 길이다. 차도와 자전거 길이 구분돼 안심하고 달릴 수 있다.

    577 2022.07.15
  • 세종 유성 바램길
    세종~유성 바램길은 옛길을 복원하거나 걷기 좋은 도보길을 개발하는 물리적인 개념의 접근이 아닌, 길을 걷는 사람들의 희망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길이다. 이 기원과 성취의 중심에 있는 것이 선녀바위이다. 선녀바위에 간절한 바람을 비는 사람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소원을 성취한 사람들이 다시 그 길을 찾도록 만드는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관광콘텐츠라 할 수 있다. 365일 24시간 개방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인 유성온천 족욕체험장에서 반석천으로 접어들어 도시-농촌-산길에 이르러 세종시 접결지까지 이르는 코스이다.
    577 2022.07.15
  • 수원팔색길 화성성곽길
    우리나라 성곽건축사상 가장 독보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고, 자랑스런 수원 화성을 돌아보며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역사ㆍ사적길이다.
    수원화성(華城)은 당대의 철학, 과학, 문화가 총 집결했기에 ‘18세기 실학의 결정체’라 불린다. 유려한 성곽의 아름다움과 ‘거중기’ 같은 기계를 활용한 과학성은 한국 성곽의 백미로 꼽히고, 1997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화성은 성곽 둘레 5.7㎞, 성곽 안쪽은 39만 평으로 서울성곽과 비교하면 절반쯤 되는 아담한 규모다. 동쪽지형은 평지를 이루고 서쪽은 143m 높이의 팔달산에 걸쳐 있는 전형적인 평산성(平山城, 평지와 산을 이어 쌓은 성의 형태)이다. 다른 성곽과 달리 군사 기능 외에도 상업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화성은 도로와 시장이 들어찬 팔달문 주변을 제외하고는 성곽을 따라 전 구간을 끊어짐 없이 한 바퀴 돌 수 있다. 40여 개의 망루와 누각이 포진해 걷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특히 야간 조명이 잘 되어 있어 여름밤에 걷기에는 제격이다.
    577 2022.07.15
  • 억불산 명품 테마길
    국가생태문화 탐방로 권장 5대강권역 중 하나인 탐진강과 호남정맥권에 위치한 억불산를 생태문화 탐방로로 연결하여 주변 문화역사 유적과 외가리 서식지, 갈대습지 등 다양한 생태계 생태통로 역할은 물론 가족단위 생태관찰과 문화유적 탑사, 건강걷기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음. 토요시장을 비롯한 상선약수마을의 향토민박, 천문과학관, 산림욕장, 우드랜드의 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유니버셜디자인 건강산책로인 무장애데크로드(말레길)는 노약자, 장애우 등 휄체어의 통행이 가능하여 억불산 정상까지 누구나 쉽게 건강산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577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