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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자전거 여행
제목
  • 문학 탐방길 1코스 눈길
    눈길은 진목마을 알대미 사장(아랫마을정자 나무터)에서 시작되어 대덕연지삼거리에 이르는 4.6km 구간이다. 이 길은 이청준의 단편소설 눈길로 승화되었다. 탁트인 숲길을 걷고 있는 순간 뒤로는 진목들녁과 다도해 쫓빛 섬들이, 앞으로는 천관산 기암괴석이, 오른쪽으로는 삼산간척지 들녁과 득량만 바다가 한 눈에 들어와 마치 별천지 세계을 걷고있는 느낌이 든다. 일반인은 등산코스로, 문학인은 이청준선생 문학답사코스로 훌륭하다.
    599 2022.07.15
  • 북악스카이웨이길
    ‘성북동 산에 번지가 새로 생기면서 /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이 번지가 없어졌다…’ 김광섭 시인이 ‘성북동 비둘기’를 쓴 것이 지난 1968년. 북악스카이웨이가 개통되던 해이다. 비둘기로 상징되는 자연을 깎아서 만든 길, 북악스카이웨이는 자동차만 달렸을 뿐,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은 보안상의 이유로 수십 년간 출입이 금지되었다. 그러던 이 길이 2007년 개방됨으로써 산책 명소가 태어나게 되었다.
    599 2022.07.15
  • 부여 성흥산 솔바람길
    부여 남쪽의 임천면에 높이가 고작 268m에 불과한 성흥산(聖興山)이 있다. 그러나 주변에 이렇다 할 높은 산이 없는 금강하류지역이어서 일대에서는 높이로 견줄 곳이 없다. 옛날 백제인들도 그 점을 간파하고 이곳의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해 성흥산 정상 부에 산성을 쌓았다. 성흥산성(聖興山城)은 백제 동성왕 23년(501)에 쌓은 것으로, 본 래 이름은 가림성(加林城)이었다. 성곽 둘레가 1.5km로 비록 크지는 않아도 백제 도 성을 지키기 위한 요충지였다. 이 성을 끼고 ‘부여 가림성 솔바람길’이 조성되어 있다. 가림성 솔바람길은 남북으로 길쭉한 형태의 성흥산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 남쪽 덕고 개에서 출발해 솔숲 울창한 능선을 따라 정상부의 가림성까지 간 후 북쪽의 한고개로 내려서는 4.63km의 걷기길이다.
    599 2022.07.15
  • 남지 자전거길
    억새 군락과 유채꽃이 지친 마음을 부드럽게 쓰다듬다

    남지 자전거길은 남지대교와 낙동강교를 나란히 조망할 수 있는 코스로 매년 4월 남지수변공원에서 열리는 유채꽃축제가 유명하다. 단일 면적 110만㎡ 전국 최대 규모로 노란 물결의 끝을 확인하기조차 어렵다. 이어 옥산마을에 들어서면 보랏빛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 나비와 벌을 불러들인다. 전형적인 우리네 고향 풍경. 느긋하게 페달을 밟으며 맑은 공기를 들이마셔보면 억새 군락이 지친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남지자전거길은 주행거리 19km로 길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난이도가 높은 고갯길이 있어 출발하기 전 인지하고 있는 것이 좋다. 특히 ‘개비리길’은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끌고 가야 할 정도로 가파른 편. 체력적으로 미리 준비해 가야 라이딩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고갯길을 지나면 낙동강을 따라 아름다운 풍경이 쭉 펼쳐지는데, 특히 영아지마을 고개에서 내려다보는 풍광이 빼어나다.

    599 2022.07.15
  • 우포늪 생태 자전거길
    우포늪의 아득한 자연을 자전거에 싣고 달리다

    자전거 두 바퀴로 돌아보는 16km의 우포늪 생명길. 1억 4천만 년 전의 자연을 고스란히 품은 우포늪은 신비한 동식물의 천국이다. 광활한 늪지에 수많은 물풀이 머리를 내밀고, 밑동을 늪에 반쯤 담그고 있는 나무들이 원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이른 새벽 해돋이와 해질녘 풍경이 일품. 우포늪을 다 둘러보려면 도보로 움직여야 하는 코스도 만난다. 

    갈대숲 사이로 난 산책로를 달리다 보면 이슬에 젖은 갈대가 바짓가랑이와 운동화를 적셔 척척하지만, 말로 못할 상쾌함이 말초신경부터 머리끝까지 전해진다. 대대제방의 아름다운 길을 가로지르며 이른 아침의 대대뜰을 내려다보자. 잘 익은 황금빛 보리밭과 수확을 준비하는 마늘 밭의 풍경이 몽환적이고 평화롭다.

    599 2022.07.15
  • 동구 씽씽 테마로드
    동구 씽씽 테마로드는 편백나무숲, 초량천 등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도심속 하늘숲길로 부산항과 산복도로를 한눈에 내다보며 누구나 편안히 걸을 수 있는 테마형 산책로이다.
    기존산책로와 연계한 2시간 가량의 트레킹 코스가 형성되어 있고, 특히 이 길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심지역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망대·정자·벤치 등 방문객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초량이바구길, 차이나타운, 김민부전망대, 이바구공작소, 장기려 박사 기념 더 나눔, 유치환의 우체통, 수정산 가족체육공원 등 수많은 볼거리 들이 산책로 인근에 있어 스토리와 자연 경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599 2022.07.15
  • 우이령 나들길
    우이령 길은 서울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시를 연결하는 6.8km의 소로였으나. 1968년 1.21사태 당시 무장공비 침투로로 이용된 후 안보상의 이유로 폐쇄되었다가, 결국 2009년 7월 10일에 탐방객 수를 제한하는 조건으로 우이령이 재개방되었다. 특히 우이령 구간은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정비되어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
    599 2022.07.15
  • 골목길탐방코스 인왕산자락 이야기길
    인왕산 기슭에 새로운 길이 생겼다. 아니 새로운 길은 아니다. 원래 있던 길이었으니 길을 새로 낸 것은 아니다. 동네 사람이나 알음알음 아는 사람만 다니던 길을 이어서 새로운 길을 만들었다. 흩어져 있던 구슬을 꿰어 보배로 만든 것이다.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가는 길. 그 길은... 인왕산 자락길이다. 인왕산 자락길은 종묘와 더불어 나라를 지탱하는 기둥이었던 사직단에서 시작한다. 경희궁에서 옮겨 온 황학정 활터와 택견 수련장을 지나 겸재 정선의 그림으로 유명한 수성동 계곡으로 간다. 오르고 내리고 감아 돌아가고 지루할 틈이 없는 숲길이 계속 이어진다. 윤동주 시인이 자기 이름을 써 보고 흙으로 덮었을지도 모를 시인의 언덕 아래에는 소박한 윤동주 문학관이 있다.
    599 2022.07.15
  • 고성갈래구경길 진부령하늘 심산유곡길
    강원고성갈래구경길 제5경 진부령 하늘 심산유곡길은 소똥령 생명의 숲길로 재선정하여 진부령 미술관에서 장신리유원지로 이어지는 13.2km코스로 변경하였다.
    소똥령 등산로 입구로 진입하여 소똥령 1봉, 2봉, 3봉을 차례로 지나면 여름에도 얼음물과 같이 시원한 계곡수가 흐르는 칡소폭포를 만나게 된다. 칡소폭포에서 잠시 쉬고 발걸음을 조금만 더 옮기면 고성의 대표 유원지 중 하나인 장신리 유원지에서 여행이 마무리 된다.
    600 2022.07.15
  • 소백산자락길 1코스
    소백산자락길 01코스. 문화생태탐방로 로 가족여행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자락길이다. 100살은 족히 넘어 보이지만 선비의 곧은 마음 만큼이나 높게 뻗은 소수서원 소나무숲길에서 시작되며, 조선500년을 관통하는 유학이념이 1자락 곳곳에 위치한 문화유산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해 한양으로 몽들던 선비들이 한 번쯤 지나쳤을 법한 이곳은 아직도 까마득한 숲길이고 보드라운 흙길로 보존되어 있다. 산수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예로부터 신성시되고 명당으로 여겨져 수많은 명현을 배출한 이곳에서 옛 선비가 된 듯 선비걸음으로 천천히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생생한 역사를 만나보자
    600 2022.07.15
  • 둔가리약수숲길 2코스 방동약수길
    현리 시내를 통과하여 3군단사령부 뒷산인 태봉산 정상을 따라 숲길이 조성되었으며, 태봉산 정상에 오르면, 기린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태봉산 정상을 지나 방동리 마을로 내려오면 현재 사용중인 수로를 따라 숲길이 이어져 있으며, 방동초교 앞에 이르면 서울~양양 고속도록 건설구간중 가장높은 교각이 설치되고 있는 곳을 지나 방동약수에 이른다.
    601 2022.07.15
  • 살래길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인 파주NFC 인근에 위치한 살래길은 어르신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살래길이라는 이름은 몸의 한부분을 가볍게 잇따라 좌우로 흔드는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 '살래살래'에서 따왔으며 구불구불 살래살래 함께 걷는 길, '나'가 아닌 '우리함께', '물음표 같은 길 되돌아 올때 느낌표 손에 쥐고 돌아오는 길'을 의미합니다. 살래길의 구불구불한 산책로는 두코스(순환형 코스) 연장4.2km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살래살래 걸으며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601 2022.07.15
  • 국사봉 철쭉로
    저 마주 보이는 백계산 옥룡사로부터 도선국사의 불경소리가 여기까지 차고 올라와 국사봉이라 했을까?
    국사의 기운은 천년이 넘도록 아직도 골마다 은은한데 웬 철쭉은 이다지도 지천으로 피었을꼬?

    섬진강변 매화가 이른 봄을 깨우고 옥룡사지 동백꽃이 붉음을 뽐내고 지나더니 이제 봄의 끝자락에서 철쭉의 향연이 마지막 치장을 해댑니다.

    남도의 명산 ! 백운산 국사봉에
    4월이 되면 철쭉이 산 아래로 부터 서서히 피어올라 분홍빛 자태를 뽐내며 탐스럽고 이쁘게 국사봉 일대에 사뿐히 내려 앉아 관광객과 등산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국사봉 철쭉은 우리나라에서 철쭉을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명소이자 철쭉축제 또한 남쪽에서 제일 먼저 열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국사봉 정상에서 바라본 이순신대교의 웅장한 모습은 또 다른 휴식과 위안을 주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철쭉동산 일원에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산상음악회, 산나물캐기, 추억의 보물찾기, 둘레길 완주 등 아름다운 철쭉과 편백 숲이 어울어진 국사봉에서 즐겁고 신나는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노고와 정성이 깃들여진 백운산 국사봉 철쭉축제에 많은 관광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601 2022.07.15
  • 천안역사문화둘레길
    애국선열들의 정신,사적지,발자취 등을 테마한 역사·문화에 기반을 둔 교육관광벨트로서, 민족혼의 성지이자 충절의 고장인 천안의 애국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길임. 유관순열사가 걸었을 길을 걸으며 유관순열사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생각해보고, 조선 후기 과학사상의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북학파 실학자 홍대용선생의 발자취를 걸어봄으로써 천안의 역사인물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601 2022.07.15
  • 밀양아리랑길 영남루 수변공원길
    밀양읍성에서 시작하여 관아,오리배선착장,조각공원,삼문송림,야외공연장,아랑각,무봉사,박시춘생가,천진궁,영남루로 이어지는 도심형 구간으로 밀양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지역, 도심속의 자연공원을 아울러 볼 수 있는 코스이다.
    601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