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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자전거 여행
제목
  • 고성갈래구경길 건봉사 유적지탐방길
    강원고성갈래구경길 제4경 건봉사 등공대 해탈의 길. 거진항에서 송정, 초계, 해상리, 건봉사를 지나 어천리 허브농장과 고성산 관대바위를 구경하고 수성샘터에서 목을 축인 후 샘터골을 넘어 북천교까지의 거리로 35.3km코스이다. 거진항에서 건봉사까지의 거리는 12.3km 걸어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자산을 지나 송정리에 들어서면 송강리가 눈앞에 다다르는데 송강리와 건봉사까지의 거리는 6km 정도이지만 군사시설 보호지역으로 되어있어 군인의 통제를 받은 후에야 건봉사로 갈 수 있는 불편한 길을 통과해야 한다. 송강저수지가 있어 아름다운 산세와 시원한 바람과 건봉산계곡에서 흐르는 오염되지 않은 맑고 깨끗한 냇물을 만날 수 있다, 전국 4대사찰의 하나였던 유서 깊은 건봉사를 관람하고 탁고개에 오르면 오른편 심산유곡에 백운동 계곡에서 흐르는 구절폭포가 한폭의 그림과 같이 다가온다. 높이 약 12m 정도 되고 경치가 아름답고 기풍이 맑고 시원해 택당이식선생이 간성 현감으로 재직시(1631-1632) 기움대라 이름 지었다 한다. 옛날 건봉사에 사찰토지가 많아 가을철 농민들이 수확하여 온 벼 가마를 실은 수레(우차)가 해상리에서 송강까지 수 십대가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으며 계곡 주위로 많은 주막집이 자리하고 있었다 한다. 탁고개를 넘어서면 해상1리 마을 입구에 도달하게 되는데 주민들이 운영하는 건봉 다시마장 만드는 곳을 직접 관람 할 수 있어 흥미롭다. 다시마장식품은 2000년도 농촌여성 일감 갖기 사업으로 시작하여 마을 주민들이 옛 방식 그대로 장을 만들어 천연 다시마가루를 첨가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한국고유의 장을 개발하여 국내와 일본은 물론 동남아시아에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5km 정도가면 어천리 허브농장을 지나게 되는데 다년생 소저목인 라벤더는 유럽지역이 주 산지이지만 이곳 고성지방의 기후가 비슷하여 여러 가지 가공품을 생산해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해마다 7월이면 이곳 마을에서 라벤다 축제가 열려 세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라벤다 향을 뒤로하고 관대바위를 지나 고성산 기슭에서 북쪽 방향으로 샘터골을 지나면 간성과 거진읍의 경계지역인 남북한 합작으로 만든 북천교(합축교)에 다다르는 길이다.
    584 2022.07.15
  • 고마나루 명승길
    천리비단길 금강이 에둘러 흐르는 강나루, 고마나루에 가면 백제의 고도 공주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아득한 옛날부터 전해오는 암곰에 얽힌 애잔한 전설 서린 ‘고마나루’는 백제의 한 시기 ‘웅진’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되기 때문. 고마나루에서 시작하여 고마나루로 돌아오는 고마나루명승길을 걷노라면 백제 웅진시대의 역사문화를 돌아보고 조선시대부터 근.현대 공주의 역사문화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를 두루 만나게 된다.
    584 2022.07.15
  • 희망볼랫길(추읍산)
    볼랫길은 보고 또 봐도 다시 가고 싶은 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희망볼랫길은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희망볼랫길'이란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중앙선 전철을 타고 용문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 나오면 볼랫길 이정표가 보인다. 주읍산 둘레를 걸으며 산길과 작은 시골마을 등을 구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이정표가 다듬어지지않아 헤매기 쉽지만 4월초, 산수유가 피어나는 게절이 되면 주읍산과 마을마다 산수유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시기에 맞추어 구경하며 걷기 좋다. 여행이 끝나는 곳 역시 중앙선 원덕역으로 시골마을과 추월산 트레킹을 마치고 되돌아가기 좋은 곳이다.
    584 2022.07.15
  • 동강길 1코스
    강물 따라 정선8경 둘러보는 길. 정선역을 출발하면 곧 정선의 옛 주거문화를 재현한 아라리촌을 만난다. 강변을 따라 정선읍내로 들어서면 정선오일장이다. 장이 설 때는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조양강을 가로지르는 용탄대교를 건너 동강생태공원까지 간다. 정선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가수8경의 하나로 임진왜란 시 주민들이 피난했던 동굴인 나팔굴과 세계 유일종인 동강할미꽃 자생지(4월초 개화)를 지나 잔잔한 강물에 비친 주변 풍경에 취하다 보면,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로 선정된 할미꽃마을인 귤암리에 다다른다. 여기부터 효자 강아지의 전설이 있는 개바우와 붉은 뼝대(벼랑의 강원도 사투리), 오송정 등 가수8경의 절경들이 차례로 펼쳐진다. 가수리에 이르면 700년 된 느티나무가 늠름하다.
    584 2022.07.15
  • 신선계곡 생태탐방로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에 있는 신선계곡! 백암산 북동사면을 흘러내린다. 계곡을 타고 쏟아지는 크고 작은 폭포만 해도 줄잡아 200개를 헤아리며 계곡의 아름다움은 조금만 걸어서 들어가면 눈 앞에 펼쳐진다. 굽이 하나를 돌 때마다 이름조차 붙이지 않은 폭포와 소(沼)들이 줄을 지어서 나타난다. 계곡의 양 옆으로는 장쾌한 금강송들이 힘차게 서있다. 신선계곡은 계곡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절경이고, 비경이다. 안개가 자욱한 날, 신선계곡의 용소에서 살던 이무기가 승천하는데 어부의 창을 맞아 요동치다가 백암산 팔선대에 폭포를 만들고, 월송정의 용정에 우물을 만들고는 근처 바닷가에 용바위가 돼서 굳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신선계곡이 ‘용의 전설’을 품고 있는 이유는 계곡을 따라가다 보면 금방 짐작된다.
    584 2022.07.15
  • 증평둘레길 거북이별 보러가는 길
    죄구산 산허리의 임도를 이용하여 조성한 거북이 별 보러 가는 길은 주변에 숲이 우거져 있어서 심림효과를 누릴수 있는 월빙 건겅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좌구산휴양림으로 길이 이어지기 때문에 주변경관도 아름다워 숲의 경치를 즐기며 방고개 고갯마루까지 오를 수 있다. 또한 산골마을 율리의 전경이 펼쳐지고 좌구산 산세가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583 2022.07.15
  • 만경강산 나루길
    만경강산 나루길은 낙동강변 3대 누각의 하나인 관수루를 시점으로 만경산 정상까지 평이한 산책로와 같은 등산로가 6.3km 조성되어 있으며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낙단보 등 강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루가 산 중턱에 설치되어 있어 천여년 전 낙정나루터를 이용하는 나그네의 안전을 기원하던 마애보살좌상, 율리수변생태공원 등을 굽어볼 수 있다.
    583 2022.07.15
  • 관악산둘레길 과천구간
    관악산을 따라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살아 숨 쉬는 자연과 역사,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관악산둘레를 따라 길이 이어졌다.
    관악산둘레길은 편안하고 걸으면서 수려한 자연·생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산 정상 등산코스가 아닌 완만한 경사나 평지로 이동할 수 있게 조성된 코스이다.
    서울 남부지역과 삼남지역의 관문인 남태령고개에서 남태령 옛길을 지나고 선조들이 공부하던 과천향교를 만나게 된다. 선비와 학자들을 길러낸 과천향교는 관악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만남의 장소로 주말이면 많은 인파가 몰린다. 과천향교를 지나 한적한 관악산자락을 따라 쉬엄쉬엄 걸으면 안양시 간촌약수터에 이르러 과천구간은 끝이 난다.
    583 2022.07.15
  • 금구 명품길 1코스
    자연생태와 농촌풍경이 잘 어우러진 유서 깊은 고장 금구지역에 누구나 쉽고 편하게 걸으며 자연을 흠뻑 느끼고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금구 명품길.
    금구 명품길은 2개 코스로 나뉘는데 그 중 1코스는 편도코스로 금구면사무소→ 선암저수지→ 축령문화마을(싸리재)→편백나무 숲→ 양석 냉굴→ 대화교에 이르는 10.7㎞ 구간으로 이루어져있다.
    자연과 농촌체험을 컨셉으로 조성되어진 금구 명품길은 생태초화원을 비롯해 두릅나무 군락지, 고사리 군락지, 편백나무 숲속 산책로, 양석마을 냉굴, 사금채취 체험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583 2022.07.15
  • 미르마루길 용바위 하늘 길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주변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산책로를 말하며, 용바위와 연관해 용의 순우리말인 '미르'와 하늘의 순우리말인 '마루'를 합쳐 '미르마루길'이라 칭하였다. 이 길은 용바위에 얽힌 용의 전설과 수려한 다도해의 리아스식 해안 절경 및 나로호의 발사광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주전망대와 하늘의 모습 및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583 2022.07.15
  • 천년의 숲길
    아산시의 산림자원 및 지역자원과 관광문화자원을 활용, 숲길 조성을 통한 관광자원화 개발과 급증하는 산림휴양 서비스에 충족하고 2013년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천년의 숲길은 자연탐방 및 명상 사색코스(천년비손길, 솔바람길)와 임도를 활용한 수변둘레길(천년물결길), 마을주변 지역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긴골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582 2022.07.15
  • 창원 둘레길 무학산 둘레길 1코스
    만날고개 못다 부른 전설 역사 속에 남겨진 노래가 숨어서 기다리다.
    돝섬과 마창대교 진해와 창원이 한 눈에 들어오고, 멀리는 기억 속 전설과 함께 나란히 걷는 길. 잠시 숨을 돌려 잔잔한 마산 가고파 바다와 시가지를 내려다보는 사이 어느새 편백나무 향기가 발길을 재촉하는 길. 도심 가까이서도 깊은 숲속에 갇힌 듯 고요하고 명징해지는 마음의 길. 문득 지나쳐오던 앵지밭골에서 내 어린 시절의 부모님 얼굴에서 오늘의 나를 고맙게 찾아오는 길, 어느새 욕심에 찌든 삶을 반성하게 하고 지친 어깨를 당당하게 바로 세우게 하는 뼈아픈 역사가 숨어있는길.돌과 바람과 나무가 손을 이끌어 탁 트인 세상의 한 쪽을 슬며시 열어 보이는 착한 길.
    따뜻한 사람들과 작은 행복과 건강한 일상으로 되돌아오게 하는, 그 많은 길 아래서 반갑게 만난 당산벽화마을 앞 한 번 쯤 조여 맨 신발을 다시 편하게 고쳐 매보는 길.
    582 2022.07.15
  • 구로 지양산 숲나들길
    위성사진을 통해 본 지양산 일대는 서울 남서쪽에 동동 떠 있는 커다란 섬이다. 삭막한 도시 속의 오아시스 같은 지양산은 낮고도 넓게 뻗어 수많은 오솔길을 품었다. 많은 산보객들이 발끝으로 반질반질하게 닦아 놓은 청정 숲길은 인근의 매봉산과 원미산으로까지 영토를 넓혔다. 그래서 그 깊은 속살을 다 들여다보려면 몇날 며칠이 필요할 지 가늠하기 어렵다.
    582 2022.07.15
  • 금성산 술래길
    인삼으로 유명한 금산에는 등산 마니아들을 유혹하는 명산이 많다.
    한국 100대 명산(2002년 산림청 선정) 가운데 하나이면서 충남의 최고봉인 서대산(해발 904m), 금산의 진산인 진악산(해발 732m), 태조 이성계의 태실이 있는 만인산(해발 537m)등이 그 대표적인 산이다. 걷기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최근 들어서는 그동안 숨겨져 있던 금성산(해발 438m)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582 2022.07.15
  • 부여 사비길
    사비길은 사비부여의 중심지를 걷는 역사 체험길이다. 부여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면 첫 방문지는 참여시인으로 유명한 신동엽생가다. 작은 마당이 있는 아담한 집에서‘껍데기는 가라’등의 절창이 탄생했다. 부여군청을 지나면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인 부여 궁남지에 다다른다. 궁남지는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매년 7월에는 연꽃축제가 열려 각양각색의 연꽃을 만날 수 있다. 궁남지에서 가탑리 제방을 따라 한참을 걸으면 커다란 무덤군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이 능산리고분군이다. 능산리고분을 옆으로 산 능선을 타고 이동하게 되는데 작은 산 하나를 넘어 큰 도로를 건너면 금성산을 넘게 된다. 금성산에 오르면 부여시내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이 곳을 뒤로 한채 내려가면 부여의 유물을 전시한 부여국립박물관이다. 맞은 편 부여 중심 사찰이 있던 정림사지를 둘러보고 나와 부소산성으로 향한다.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될 정도로 잘 보존된 부소산성의 호젓한 길이 사비길의 백미다. 숲에는 아직도 당시의 토성들이 존재하고 있어 앞으로 발굴이 요구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부소산성에서 강변을 따라 걷는 백마강길이 이어져 있다. 부소산성에서 서문매표소로 나와 부여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면 사비길의 여정은 끝이 난다.
    582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