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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자전거 여행
제목
  • 황산강 베랑길
    역사속으로 사라진 과거 영남대로 3대 잔도의 하나인 황산잔도노선 복원으로 역사성을 회복하고, 수변으로 데크교량을 설치하여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그림과 같은 풍광을 연출한다. 황산은 물금읍의 옛지명이며, 베랑길은 벼룻길의 양산방언이다. 주변 볼거리로는 임경대, 용화사, 가야진사 등이 있어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며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여유를 가질수 있다.
    532 2022.07.15
  • 계룡산 생태탐방 누리길
    계룡산 국립공원을 마주보고 있는 관암산에 조성된 생태탐방 누리길은 계룡시 신도안면에 위치해 있는데 신도안은 조선 초기 도읍으로 추진되던 땅으로 사방이 험한 산으로 둘러 쌓인 산세로 빼어난 풍광과 우수한 생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코스 중앙으로 계룡대 체력단력장(골프장)이 위치하고 있고, 지방하천(두계천)이 북측에서 남측으로 지나가고 있는 지형으로 누리길 능선은 해발 520m로 계룡산 천황봉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위치상 대전광역시, 공주시, 계룡시의 경계에 위치한 코스로 동문다리재와 밀목재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완만한 능선으로 북측으로는 계룡산 국립공원(동학사), 서측으로 계룡대 삼군본부 및 천왕봉, 동측으로는 대전 둘레길과 연결되어 사방팔방으로 기존 등산로와 연결이 가능하고 자연경관이 매우 우수하며, 매년 개최되는 계룡 군문화 축제 개최시에도 계룡산 안보등산체험신청이 매진될 정도로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664 2022.07.15
  • 늠내길 1코스 숲길
    높지 않지만 숲과 나무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봉우리들을 넘나들며 이어지는 늠내 숲길은 삼림욕과 사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식물의 다양함과 자연부락을 조망하며 걷는 길이 이어지고 문화유적과 함께 고장의 숨은 역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지치지 않고 나라가는 열정과 느림의 미학과 쉬어가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숲길이다.
    580 2022.07.15
  • 효석문학100리길 1코스 문학의 길
    문학의 길은 가산 이효석선생의 문학적 발자취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구간으로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 배경지인 봉평 효석문화마을은 그 자체로 문학의 향기가 흐르는 곳이다. 장돌뱅이와 성씨 처녀의 사연이 있는 물레방앗간과 메밀꽃밭, 이효석생가마을, 이효석문학관 등을 둘러보고 주변경관이 수려한 흥정천을 따라 걷다보면 마치 소설속에 와 있는 듯한 설렘을 느낄 수 있다.
    523 2022.07.15
  • 점봉산 곰배령 트래킹
    점봉산 정상에서 남동향 곰배령을 중심으로 희귀 야생화 및 산약초, 산채류 등이 다량 분포되어 있으며 1987년부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고시하여 년 중 입산 통제하여 관리하고 있다.
    곰배령은 인제의 보물로 4월, 복수초를 시작으로 8월까지 온갖 야생화가 곰배령을 수놓는다.
    673 2022.07.15
  • 늠내길 2코스 갯골길
    시흥은 고구려 장수왕 때 잉벌노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뻗어 나가는 땅이라는 의미를 지닌 잉벌노의 당시 표현이 늠내이다.

    갯골길은 경기 유일의 내만 갯골을 끼고 양옆으로 드넓게 펼쳐진 옛 염전의 풍광을 누리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생태계의 보존관리를 위해 뚝방길에서 자전거 타기와 걷기만이 허용되는 길이다. 갯골길을 것다보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염전바닥과 함초들이 만들어내는 붉은 꽃밭의 장관, 바람에 온몸을 맡겨 자유로이 일렁이는 식물들의 군무를 만난다.

    맨발로 염전사이를 거닐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고운 바닥도 지나고 끝없이 이어진 긴 방죽도 거닌다. 갯고랑 사이를 한가로이 날아다니다 안착하여 쉼을 즐기는 물새와 친구가 되고 온몸을 바람에 실어 쉼 없이 속삭여대는 모새달에게 길을 인도 받기도 한다. 구불구불한 갯고랑을 따라 그 옛날 소금생산을 위해 수 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의 시간을 함께했던 염전들이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갯골길, 수 많은 생물들이 살아있는 이 길을 들어서면 자연과 하나가 된다.
    592 2022.07.15
  • 흑산철새와 당산길 1코스 바다와 숲이 만나는 길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울창한 산림구성으로 탐방로에 다다르면 주변 다물도,영산도,장도,홍도를 비롯해 섬 전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이며 흑산항에 선박 입,출항하는 모습이 그 또한 장관이다 오랜 세월을 견디어 낸 절경과 훼손되지 않는 생태적으로 잘 보전되어 있는 탐방길이다.
    522 2022.07.15
  • 낙동강 생태탐방로
    산행로는 낙동파출소 맞은편 낙동초등·중학교 진입로로 들어서면 되는데 낙동초등·중학교편이 쉬운 길로 교문 못 미처 왼쪽에 커다란 비석이(신도비) 서 있다. 비석 앞 농로로 따라가면 좌우에 축사를 만나고 마지막 축사에 도착 하기 전 왼쪽으로 낮은 산등성이로 들어선다. 수직에 가까운 계단을 쉬엄쉬엄 오르면 조망이 점점 좋아져 눈앞이 장관이다. 정상에 가기 전에 전망대가 있고 이어 2층으로 된 누각이 서있어 이곳에서 조망은 사방이 눈 아래에 펼쳐진다. 가장 절경이 중동면 쪽에 천인대, 위강과 합수되는 지점에 강과 연결된 절벽,수암종택등 볼거리가 있으며 낙단보를 산위에서 내려 볼 수가 있다.
    689 2022.07.15
  • 단종대왕 유배길 1코스 통곡의길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님 여의오고, 자신들의 마음을 둘 곳 없어 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되돌려야 했던 신하들의 가슴 먹먹했던 고통의 길, 그리고 두견새 구슬피 울던 밤 목숨 바쳐 섬겨야 할 임금을, 동강에 떨어지는 붉은 꽃잎이 되게 했던 사약을 손수 들고 가 전했던 신하들이 울고 또 울며 걷던 애달픈 통곡의 길이다.
    577 2022.07.15
  • 흥부대박길
    전북 남원은 춘향전과 더불어 우리나라 5대 판소리 고전소설의 하나인 흥부전의 발상지이다. 흥부길을 걸으면서 놀부로 부터 쫓겨나 가난 속에서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열심히 살아가는 흥부가 결국 큰 복을 받아 부자가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흥부놀부의 우애를 소재로 하는 흥부우애관에서 박타기 체험 및 떡 찧기 등의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다.
    tip. 흥부마을 인근 봉화산에는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철쭉이 분홍빛으로 물드는 시기로 연계해 가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517 2022.07.15
  • 신비의 바닷길
    신비의 바닷길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매년 음력 2월말에서 3월초 영등사리때 회동리와 모도리 사이의 바닷길이 조수간만의 차로 바다밑 2.8km 구간이 40여m의 폭으로 바닥을 드러낸다. 이 길의 특징은 해당 기간에만 걸을 수 있다는 점이다. 바닷길이 열리는 바다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는 곳은 화성의 제부도, 여수의 사도 등 많이 있지만 특히 명승 9호로 지정된 이곳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그 규모가 2.7키로미터에 달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652 2022.07.15
  • 담양오방길 4코스 싸목싸목길
    슬로시티 삼지내 마을은 아직도 수세기 전의 평화로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돌담길 사이로 보이는 고즈넉한 안옥은 옛 정취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맑은 바람, 햇빛, 그리고 전통 옹기들이 만들어내는 장맛으로도 유명한 삼지내 마을의 돌담길을 걷다보면 시간마저 쉬어가는 듯 하다. 전남민속자료로 등록된 고택(고재선, 고재환, 고정주 가옥 등)은 조선후기 전통적인 사대부가옥으로 남방가옥의 형태를 지니며, 선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등록 문화재인 옛 돌담길은 논흙을 사용한 토석담으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558 2022.07.15
  • 희망볼랫길(추읍산)
    볼랫길은 보고 또 봐도 다시 가고 싶은 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희망볼랫길은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희망볼랫길'이란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중앙선 전철을 타고 용문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 나오면 볼랫길 이정표가 보인다. 주읍산 둘레를 걸으며 산길과 작은 시골마을 등을 구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이정표가 다듬어지지않아 헤매기 쉽지만 4월초, 산수유가 피어나는 게절이 되면 주읍산과 마을마다 산수유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시기에 맞추어 구경하며 걷기 좋다. 여행이 끝나는 곳 역시 중앙선 원덕역으로 시골마을과 추월산 트레킹을 마치고 되돌아가기 좋은 곳이다.
    562 2022.07.15
  • 신흥구간 오솔길
    6개의 스토리텔링으로 이루어져 있는 신흥구간 오솔길로서 학교 가는 길로 스토리가 시작되는 이 길은 신흥리 임맛, 머그나무골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었으며, 지금은 폐교가 된 지경초등학교까지 4km의 거리를 이 길을 이용하여 등하교하였다. 학교에 가기 싫을 때면 친구들과 풀섶에 어울려서 도시락을 먹고 어둠이 짙은 늦은 하굣길이면 어머니가 마중을 나오던 아련한 추억의 길이다. 이 길을 시작으로 호박골 심부자집 참나무 길, 진달래꽃 군락지로 막을 내린다.
    680 2022.07.15
  • 담양오방길 5코스 누정길
    달관과 관용의 경치가 빼어난 면앙정을 비롯하여 송강정철이 선조 임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사미인곡, 속미인곡을 지은 곳인 송강정, 넓은 뜰에 정자와 시냇물, 연못가에 만발한 백일홍이 더해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풍기는 명옥헌원림,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약간의 손질만 더해 자연과 인공이 다정하게 어우러져 있는 조선시대 원린문화의 중심지이자, 원림건축의 백미인 소쇄원, 주변경치가 아름다워 그림자도 쉬어간다는 식영정 등이 있어 가사문학과 정자문화를 체험하며 걸을 수 있는 역사 문화 스토리텔링 탐방길이다.
    578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