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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자전거 여행
제목
  • 담양오방길 5코스 누정길
    달관과 관용의 경치가 빼어난 면앙정을 비롯하여 송강정철이 선조 임금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사미인곡, 속미인곡을 지은 곳인 송강정, 넓은 뜰에 정자와 시냇물, 연못가에 만발한 백일홍이 더해져 독특한 아름다움을 풍기는 명옥헌원림,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약간의 손질만 더해 자연과 인공이 다정하게 어우러져 있는 조선시대 원린문화의 중심지이자, 원림건축의 백미인 소쇄원, 주변경치가 아름다워 그림자도 쉬어간다는 식영정 등이 있어 가사문학과 정자문화를 체험하며 걸을 수 있는 역사 문화 스토리텔링 탐방길이다.
    642 2022.07.15
  • 봉암수원지둘레길 순환코스
    봉암수원지 길은 마산일원의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28년 11월에 건립되었다. 자유무역지역3공구 맞은편에서 걷다 보면 5분 이내에 도시와 단절된 숲을 볼 수 있다. 수원지까지의 1km 길은 천천히 걸어서 왕복 1시간정도 걸린다. 곧고 빽빽하게 들어선 나무와 새소리, 물소리로 도심의 차량 소음도, 사람들 소리도, 기계음과도 단절되어 조용히 산책을 하다보면 어느새 넓은 터가 반기면서 수원지 제방에 다다른다. 잔잔한 호수를 따라 오솔길을 20여분 걷다보면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넓은 잔디밭이 있다. 또한 이곳은 팔룡산 정상을 오르고 내릴 수 있어 등산객에게도 인기코스로 손꼽힌다.
    643 2022.07.15
  • 고성갈래구경길 화진포 둘레길
    강원고성갈래구경길 제3경 화진포 둘레길. 유명 경승지인 화진포 호수는 현내면 초도리 죽정리와 연접한 호수둘레 16km의 동해안 최대의 자연 호수로서(강원도지방기념물10호) 넓은 갈대밭위에 수천마리의 철새와 고니가 날아들고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주변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주변에 유명한 별장들이 많았던 곳으로 지금도 이승만 초대 대통령 화진포 기념관과 별장, 이기붕 부통령별장, 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이 역사안보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화진포의 둘레 길을 걷는 산소길로 개척한다면 해양박물관-대진중고교-죽정리 마을쪽 둘레- 이승만별장-승진물산뒤-찻골 입구까지 7.3km에 2시간35분을 걷기에 아주 좋은 길이다 보안해야 될 사항은 이승만 별장에서 약1.5km는 습지가 되어 많은 보수를 하면 아주 좋은 길이 될 수 있다.
    643 2022.07.15
  • 희망볼랫길(추읍산)
    볼랫길은 보고 또 봐도 다시 가고 싶은 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희망볼랫길은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희망볼랫길'이란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중앙선 전철을 타고 용문역에서 내려 조금 걸어 나오면 볼랫길 이정표가 보인다. 주읍산 둘레를 걸으며 산길과 작은 시골마을 등을 구경할 수 있는 코스이다. 이정표가 다듬어지지않아 헤매기 쉽지만 4월초, 산수유가 피어나는 게절이 되면 주읍산과 마을마다 산수유가 지천으로 피어나는 시기에 맞추어 구경하며 걷기 좋다. 여행이 끝나는 곳 역시 중앙선 원덕역으로 시골마을과 추월산 트레킹을 마치고 되돌아가기 좋은 곳이다.
    643 2022.07.15
  • 수영강 상류 누리길
    수영강 일대의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고 사색하며 걸을 수 있는 누리길을 조성
    643 2022.07.15
  • 고양누리길 고봉 누리길
    온 가족이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고봉산을 넘어 황룡산까지, 나지막한 두 산을 넘는 길이다. 자연의 보고인 안곡습지공원을 지나면 숙종의 후궁 장희빈의 가족묘가 나오고 고봉산 등산로가 시작된다. 산길 오르는 길에 만경사, 영천사 등 오래된 사찰을 둘러볼 수 있다. 고봉산 정상을 넘어 큰 도로를 건너면 황룡산이다. 고려 명장 박서장군과 조선 충신 박순선생을 모신 용강서원을 지나면 종점 상감천마을이 나온다.
    644 2022.07.15
  • 고마나루 명승길
    천리비단길 금강이 에둘러 흐르는 강나루, 고마나루에 가면 백제의 고도 공주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아득한 옛날부터 전해오는 암곰에 얽힌 애잔한 전설 서린 ‘고마나루’는 백제의 한 시기 ‘웅진’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되기 때문. 고마나루에서 시작하여 고마나루로 돌아오는 고마나루명승길을 걷노라면 백제 웅진시대의 역사문화를 돌아보고 조선시대부터 근.현대 공주의 역사문화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과 명소를 두루 만나게 된다.
    644 2022.07.15
  • 한여울길 5코스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
    고려시대부터 봉수지로 활용된 소이산은 작지만 큰 산에 버금가는 조망권을 갖고 있고 태초부터 철원의 모든 역사를 품고 있는 철원의 대표 명산으로 한국전쟁이후 민간인 통제구역에 갇혀 수십 년간 일반인의 발길을 거부하며 때묻지 않은 자연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녹색길 일부구간의 지뢰지대라는 위협적인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아름답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꽃에 비유해 “지뢰꽃길”이란 세부 길명을 부여하고 봉수대 오름길을 따라 소이산 정상에 도착하면 한눈에 철원평야와 평강고원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다.
    644 2022.07.15
  • 남산야외식물원 산책길
    남산식물원은 서울시 중구 남산에 있던 식물원으로 1968년 개원하여 2006년까지 운영되었다. 2009년부터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실개천, 휴게공간 조성 및 녹지공간 복원 등을하여 2010년말 새롭게 개장했다. 숲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다양한 식물들이 풍성해 보행자들에게 산책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는 코스이다.
    644 2022.07.15
  • 삼화 옛길 생태관찰로
    삼화 옛길 생태관찰로는 지리산둘레 2코스와 연계된 관찰로이며, 삼화에코하우스는 둘레길 이용객들에게 휴식공간 및 숙박기능 등의 역할을 함. 에코하우스에서 잠시 쉬면서 삼화실 지역의 자연을 잠시 둘러 볼 수 있는 탐방로로서 지역 공동체와 주민들의 살아가는 모습 등을 접할 수 있으며, 지역의 특산물로는 부추, 취나물, 블루베리, 매실 등이 있다.
    644 2022.07.15
  • 오대산 선재길(월정사 전나무 숲길)
    오대산 선재길은 월정사를 지나 시작되지만 자연스레 월정사 전나무 숲길(1km)과 연결되어 편의상 전체를 선재길로 소개하고 있지만 현지에는 오대산선재길과 월정사 전나무 숲길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월정사 일주문부터 시작되는 전나무 숲길은 2011년 제12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리만치 아름답고 청신한 길이다. 그 길 끝에서 신라 시대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 월정사를 만나게 된다. 다시 길은 오대천과 동행하며 오대천을 여러 번 건너 가고 건너 오면서 숲길과 물길을 번갈아 걷게 되는데 길의 표정이 다양하여 전혀 지루함을 느끼지 못한다. 오대천 길이 끝나면 문수동자와 조선의 7대 임금인 세조와의 일화가 천하는 상원사를 만나고 걷기도 마치게 된다.
    645 2022.07.15
  • 하화도 꽃섬길
    화도(花島)는 꽃섬을 한자로 표기한 땅이름이다. 웃꽃섬은 상화도, 아래꽃섬을 하화도라 한다. 원래는 섬의 모양이 길게 꼬지모양으로 생겨 ‘꼬치섬'이라 하다 그 음이 꽃섬으로 변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해안지형에서 곶이라고 하는 길게 튀어나온 형상을 꽃과 비슷하게 발음하면서 의미도 꽃이 많이 피는 곳으로 변하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섬 전체가 진달래꽃과 선모초 등 꽃이 많아 꽃섬이 되었다고 믿는다.

    꽃섬길은 바다를 벗 삼아 섬을 한 바퀴 도는 둘레길이다. 5km 남짓 섬을 3시간 정도에 한 바퀴 도는 길이라 코스라고 할 것도 없다.

    선착장 - 휴게정자1 - 휴게정자2 - 순넘밭넘 구절초공원 - 큰산전망대 - 깻넘전망대 - 큰굴삼거리 - 막산전망대 - 클굴삼거리 - 애림린야생화공원 -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선착장에 내려서면 바위에 '아름다운 꽃섬 하화도'라고 적힌 커다란 글이 눈에 들어온다. 거문도, 사도, 백도 등 이름난 섬에 묻혀 아직은 아는 이도 많지 않지만 숨겨진 보물을 찾으러 오는 이들에게는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값진 보물섬이다. 보물이란 다름 아닌 꽃으로 단장한 섬 둘레길 '꽃섬길'이다.

    마을 해안길을 따라 큰굴 방향으로 걸어 본다. 호젓한 해안길을 따라가면 철따라 형형색색의 꽃이 피고 지는 애림야생화공원이 나온다. 야생화공원에서 300m를 올라가면 ‘순넘밭넘 구절초공원’. 섬모초로 불리는 연보랏빛 구절초가 피기 시작한 꽃밭에서 큰산전망대까지는 400m. 큰산은 하화도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발 아래에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안선이 길게 펼쳐진다.

    하화도 최고의 비경인 큰굴은 깻넘전망대와 막산전망대 사이에 있다. 깎아지른 절벽과 절벽 사이로 파도가 들락거리고 절벽 아래에는 커다란 동굴이 검은 입을 벌리고 있는데. 깎아지른 절벽을 샛노랗게 수놓은 원추리 꽃이 아름답다. 목재 데크로 이루어진 큰산전망대와 깻넘전망대는 개도, 백야도, 금오도 등 다도해의 섬이 한눈에 들어오는 포인트로 고흥 외나로도의 나로우주센터도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인다. 이렇게 산길을 걸으면 어느새 선착장에 닿는다.

    3시간 정도 꽃섬길을 걷고 나면 몸과 마음이 섬의 자연을 모두 빨아들인 것처럼 상쾌하다. 하화도 꽃섬길은 이렇게 아름다운 꽃과 바다, 한려수도의 비경 등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다.
    645 2022.07.15
  • 김삿갓 풍류길 1구간 풍류길
    김삿갓 풍류길’은 난고 김삿갓이 양주시 회암동에서 태어나 방랑시인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두루 돌며 주옥같은 수 많은 시를 남긴 사실을 전파함으로써 양주시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김삿갓 문학자원을 연계한 숲길을 조성하고자 3개구간으로 나뉘어 총 노선거리 21km를 조성했다.
    1구간은 덕정역에서 회암사지박물관~회암사지~회암사~삿갓향기쉼터~김삿갓 쉼터~김삿갓 벽화거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김삿갓의 시 전시와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입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김삿갓 조형물이 쉼터마다 설치되어 있어 김삿갓을 생각하며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645 2022.07.15
  • 늠내길 2코스 갯골길
    시흥은 고구려 장수왕 때 잉벌노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뻗어 나가는 땅이라는 의미를 지닌 잉벌노의 당시 표현이 늠내이다.

    갯골길은 경기 유일의 내만 갯골을 끼고 양옆으로 드넓게 펼쳐진 옛 염전의 풍광을 누리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생태계의 보존관리를 위해 뚝방길에서 자전거 타기와 걷기만이 허용되는 길이다. 갯골길을 것다보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염전바닥과 함초들이 만들어내는 붉은 꽃밭의 장관, 바람에 온몸을 맡겨 자유로이 일렁이는 식물들의 군무를 만난다.

    맨발로 염전사이를 거닐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고운 바닥도 지나고 끝없이 이어진 긴 방죽도 거닌다. 갯고랑 사이를 한가로이 날아다니다 안착하여 쉼을 즐기는 물새와 친구가 되고 온몸을 바람에 실어 쉼 없이 속삭여대는 모새달에게 길을 인도 받기도 한다. 구불구불한 갯고랑을 따라 그 옛날 소금생산을 위해 수 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의 시간을 함께했던 염전들이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갯골길, 수 많은 생물들이 살아있는 이 길을 들어서면 자연과 하나가 된다.
    645 2022.07.15
  • 동강길 1코스
    강물 따라 정선8경 둘러보는 길. 정선역을 출발하면 곧 정선의 옛 주거문화를 재현한 아라리촌을 만난다. 강변을 따라 정선읍내로 들어서면 정선오일장이다. 장이 설 때는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 조양강을 가로지르는 용탄대교를 건너 동강생태공원까지 간다. 정선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가수8경의 하나로 임진왜란 시 주민들이 피난했던 동굴인 나팔굴과 세계 유일종인 동강할미꽃 자생지(4월초 개화)를 지나 잔잔한 강물에 비친 주변 풍경에 취하다 보면,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살고 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로 선정된 할미꽃마을인 귤암리에 다다른다. 여기부터 효자 강아지의 전설이 있는 개바우와 붉은 뼝대(벼랑의 강원도 사투리), 오송정 등 가수8경의 절경들이 차례로 펼쳐진다. 가수리에 이르면 700년 된 느티나무가 늠름하다.
    645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