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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자전거 여행
제목
  • 공지산 둘레길
    공지산 둘레길은 오르락내리락하는 길이 거의 없이 완만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싱그러움이 느껴진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정이 가는 편안한 산이다. 중간중간에 위치한 조그만 편백숲에 들어서면 쉬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 아무데나 털썩 주저 앉게 된다. 편백숲과 만났다 헤어지기를 반복하다 보면 코끝에서 편백향이 떠나지지 않는다. 다른곳에서 보기 힘든 대나무숲길도 눈에 띈다. 둘레길 노선이 짧고, 대부분 그늘이라 아이들과 와도 좋다. 발끝에 느껴지는 푹신한 흙이 맨발로 걷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발의 피로를 덜어준다.
    607 2022.07.15
  • 정릉숲 산책길
    한성대입구역에서 북악스카이웨이를 넘어가는 이 길은 태조 이성계의 계비인 신덕왕후 강씨를 모신 정릉으로 가는 길이다. 신덕왕후 강씨에 대한 미움이 대단했던 태종이 후에 옮겨 온 능이지만 능 주변으로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옹골차게 뿌려져 있다. 산책로 곳곳엔 시원한 약수터와 물이 졸졸 흐르는 작은 계곡도 있다. 성북 구민회관부터 북악스카이웨이 입구까지는 메타세콰이어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608 2022.07.15
  •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탐방로 (쉽게 걷는 길)
    다큐멘터리 '공룡의땅',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촬영지로도 알려진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는 수도권 시민들이 자녀와 함께 가볍게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공룡알화석 외에도 갯벌의 변화와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어 현장학습장소로도 적절한 곳이다.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갯벌이었던 이곳은 1994년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시화호 일대 물막이 공사를 통해 1999년 공룡알 화석이 발견되었다. 공룡알 화석산지는 2000년 3월 21일 천연기념물 제 414호로 지정되었는데 공룡알 화석을 통해 약 1억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 공룡들의 집단 서식지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12개 지점에서 30여개의 알둥지와 200여개의 알 화석이 발견되었고 흔적화석도 다수가 발견된 곳이다.

    *본 코스는 '함께 걷는 길'로 소개하기 위해 안내하는 코스로 일반 걷기여행길에 비해 코스는 다소 짧으니 유의바랍니다.
    608 2022.07.15
  • 문학 탐방길 1코스 눈길
    눈길은 진목마을 알대미 사장(아랫마을정자 나무터)에서 시작되어 대덕연지삼거리에 이르는 4.6km 구간이다. 이 길은 이청준의 단편소설 눈길로 승화되었다. 탁트인 숲길을 걷고 있는 순간 뒤로는 진목들녁과 다도해 쫓빛 섬들이, 앞으로는 천관산 기암괴석이, 오른쪽으로는 삼산간척지 들녁과 득량만 바다가 한 눈에 들어와 마치 별천지 세계을 걷고있는 느낌이 든다. 일반인은 등산코스로, 문학인은 이청준선생 문학답사코스로 훌륭하다.
    608 2022.07.15
  • 천태산 천년은행나무 옛길
    천년은행나무옛길의 입구는 천태산(지력골) 주차장에서 시작된다. 전국 각지에서 등산객을 싣고 온 관광버스가 가득한 주차장에서 매표소를 지나면 곧장 오솔길로 접어든다. 시골길 같은 입구를 지나 오르다 보면 들꽃이 지천인 꽃밭도 지나고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는 삼단폭포를 지나며 바위틈 사이로 흐르는 계곡을 따라 걷기도 한다. 이윽고 나타나는 짧은 급경사의 끝에 영국사 일주문이 있고 이를 지나면 천연기념물 제223호로 지정된 은행나무가 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주차장에서 영국사입구까지 멀지 않아 아이와 함께 산책하기 좋은 코스. 1000년 수령의 은행나무와 망탑의 경치가 매우 일품이다. 특히 오르는 길 내내 기암괴석 등 천혜의 비경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609 2022.07.15
  • 천지인 둘레길 1코스 읍성길
    장흥읍성을 중심으로 개발한 길이다. 장흥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비교하며 돌아봄으로서 장흥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 눈에 살필 수 있고, 성을 에워싸고 도는 예양강과 함께 어우르는 산 과 들 등 자연환경을 돌아 볼수 있는 둘레길이다.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과 전통시장의 멋이 어울려 옛 추억과 즐길거리가 많은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경유한다. 또한 사계절 꽃이 피는 탐진강의 아름다음을 한눈에 바라보며 토성위를 걷는 체험을 할 수 있다.
    609 2022.07.15
  • 남산녹색둘레길
    357m의 남산을 중심으로 지천, 적누저수지, 광금.탄정리 벚꽃길을 따라 한바퀴를 도는 녹색 둘레길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길이다. 구간별 테마를 구분해 4개 구간으로로 구분하고 있다.
    ①지천생태길(4.2㎞) : 지천의 사계절 봄나물,나비,참매,큰고니,원앙이등 철새들을 볼 수 있다.
    ②녹색길(4.9㎞) : 적누저수지를 따라 사색을 즐길수 있는 호젓한길 가끔 수달도 볼 수 있다.
    ③벚꽃길(1.8㎞) : 단국대 사과농장에서 장곡사까지 벚꽃이 장관이다.
    ④고향길(2.9㎞) : 시골의 고향길을 느낄수 있으며, 배움의 터전인 청양향교를 찾아갈 수 있다.
    609 2022.07.15
  • 대부해솔길 2코스
    농경지 사이로 구간 구간 연결된 방조제를 끼고 5㎞이상 서해의 바다(갯벌)가 펼쳐져 있어 물이 빠지면 갯벌을 만나 볼 수 있고 물이 들어오면 드넓은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코스다.
    해안갯벌을 따르는 길은 해질녁 석양이 아름답다. 해풍을 머금고 자라는 포도는 대부도 농산물 중 가장 으뜸으로 여행자에게 유혹을 준다. 2코스는 서쪽해안을 따라 걷는 코스로 전 구간 어디서든지 최고의 일몰지이다.
    609 2022.07.15
  • 동작충효길 1코스 고구동산길
    쾌적하게 정비된 배수지공원은 지하철 9호선 노들역과 연결되어 있어 만남의 장소로 일익을 담당한다. 배수지공원에서 출발해 고구동산 정상, 서달산 잣나물길과 서달산 생태다리, 상도출입문까지 이어지는 1코스 고구동산길을 걷노라면 벚나무와 잣나무 등 숨쉬기만해도 즐거워지는 동작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걷기여행객이라면 동작충효길의 각코스는 조금 짧게 느껴질 것이다. 1코스는 2코스와 연계하여 걷는 것이 더욱 좋다. 여행을 2코스를 이어서 여행하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609 2022.07.15
  • 북악스카이웨이길
    ‘성북동 산에 번지가 새로 생기면서 /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이 번지가 없어졌다…’ 김광섭 시인이 ‘성북동 비둘기’를 쓴 것이 지난 1968년. 북악스카이웨이가 개통되던 해이다. 비둘기로 상징되는 자연을 깎아서 만든 길, 북악스카이웨이는 자동차만 달렸을 뿐,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은 보안상의 이유로 수십 년간 출입이 금지되었다. 그러던 이 길이 2007년 개방됨으로써 산책 명소가 태어나게 되었다.
    609 2022.07.15
  • 부여 성흥산 솔바람길
    부여 남쪽의 임천면에 높이가 고작 268m에 불과한 성흥산(聖興山)이 있다. 그러나 주변에 이렇다 할 높은 산이 없는 금강하류지역이어서 일대에서는 높이로 견줄 곳이 없다. 옛날 백제인들도 그 점을 간파하고 이곳의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해 성흥산 정상 부에 산성을 쌓았다. 성흥산성(聖興山城)은 백제 동성왕 23년(501)에 쌓은 것으로, 본 래 이름은 가림성(加林城)이었다. 성곽 둘레가 1.5km로 비록 크지는 않아도 백제 도 성을 지키기 위한 요충지였다. 이 성을 끼고 ‘부여 가림성 솔바람길’이 조성되어 있다. 가림성 솔바람길은 남북으로 길쭉한 형태의 성흥산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 남쪽 덕고 개에서 출발해 솔숲 울창한 능선을 따라 정상부의 가림성까지 간 후 북쪽의 한고개로 내려서는 4.63km의 걷기길이다.
    609 2022.07.15
  • 파로호수변 국가생태탐방로
    파로호수변을 끼고 탐방하는 코스로 빼어난 경치(주변에 이승만 별장 있음)로 중간중간에 데크가 설치되어 한국의 나폴리라 할수 있는 파로호수를 감상하며 그림같은 길이 펼쳐있어 황홀경에 빠지는 길이다. 양구군에서 21억원을 투자해 만든 9.5km 구간은 상무룡리낚시터에서 시작해 오미리산촌체험관으로 마치는 쉬운 난이도의 코스이다. 상무룡리 낚시터로 가는 구간은 버스가 운행하지 않아 자가용을 준비해서 출발하는 것이 좋겠다. 생태탐방로 답게 사람 손이 닿지 않는 자연과 깨끗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 코스는 월명낚시터에서 상무룡리낚시터로 연결되는 물길, 상무룡리낚시터에서 파서탕으로 이어지는 숲길, 파서탕에서 오미리로 이어지는 계곡길, 오미리 산촌생태마을길 등 지루하지 않은 다양한 코스를 선보이고 있다.
    609 2022.07.15
  • 삼강-회룡포 강변길
    삼강~회룡포 강변길은 내성천과금천,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삼강주막과 회룡포 둥의 명소를 두루 아우르는 길이다. 삼강주막은 옛 영남대로의 낙동강 마지막 나루터였던 삼강나루터를 이용하던 보부상들이 거쳐 가던 곳이었다. 회룡포는 낙동강 지류의 내성천이 350도 휘돌아 나가는 육지속의 섬마을이다. 장안사를 거쳐 회룡대에 오르면 산과 강이 태극모양의 조화를 이루며, 마을 앞에 백사장이 곱게 펼쳐진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수있다. 회룡포를 이어주는 '뿅뿅다리'는 길을 걷는 여행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610 2022.07.15
  • 고성갈래구경길 건봉사 유적지탐방길
    강원고성갈래구경길 제4경 건봉사 등공대 해탈의 길. 거진항에서 송정, 초계, 해상리, 건봉사를 지나 어천리 허브농장과 고성산 관대바위를 구경하고 수성샘터에서 목을 축인 후 샘터골을 넘어 북천교까지의 거리로 35.3km코스이다. 거진항에서 건봉사까지의 거리는 12.3km 걸어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자산을 지나 송정리에 들어서면 송강리가 눈앞에 다다르는데 송강리와 건봉사까지의 거리는 6km 정도이지만 군사시설 보호지역으로 되어있어 군인의 통제를 받은 후에야 건봉사로 갈 수 있는 불편한 길을 통과해야 한다. 송강저수지가 있어 아름다운 산세와 시원한 바람과 건봉산계곡에서 흐르는 오염되지 않은 맑고 깨끗한 냇물을 만날 수 있다, 전국 4대사찰의 하나였던 유서 깊은 건봉사를 관람하고 탁고개에 오르면 오른편 심산유곡에 백운동 계곡에서 흐르는 구절폭포가 한폭의 그림과 같이 다가온다. 높이 약 12m 정도 되고 경치가 아름답고 기풍이 맑고 시원해 택당이식선생이 간성 현감으로 재직시(1631-1632) 기움대라 이름 지었다 한다. 옛날 건봉사에 사찰토지가 많아 가을철 농민들이 수확하여 온 벼 가마를 실은 수레(우차)가 해상리에서 송강까지 수 십대가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으며 계곡 주위로 많은 주막집이 자리하고 있었다 한다. 탁고개를 넘어서면 해상1리 마을 입구에 도달하게 되는데 주민들이 운영하는 건봉 다시마장 만드는 곳을 직접 관람 할 수 있어 흥미롭다. 다시마장식품은 2000년도 농촌여성 일감 갖기 사업으로 시작하여 마을 주민들이 옛 방식 그대로 장을 만들어 천연 다시마가루를 첨가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한국고유의 장을 개발하여 국내와 일본은 물론 동남아시아에도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남쪽으로 5km 정도가면 어천리 허브농장을 지나게 되는데 다년생 소저목인 라벤더는 유럽지역이 주 산지이지만 이곳 고성지방의 기후가 비슷하여 여러 가지 가공품을 생산해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해마다 7월이면 이곳 마을에서 라벤다 축제가 열려 세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라벤다 향을 뒤로하고 관대바위를 지나 고성산 기슭에서 북쪽 방향으로 샘터골을 지나면 간성과 거진읍의 경계지역인 남북한 합작으로 만든 북천교(합축교)에 다다르는 길이다.
    610 2022.07.15
  • 경기옛길 영남길 8코스 죽주산성길
    용인의 석천리에서 출발하여 아기자기한 마을길을 지나면 봉황이 비상하는 형세의 아름다운 비봉산 숲길로 진입하게 됩니다. 비봉산 정상에서 과거 궁예의 배후지였던 죽산의 멋진 풍광을 지나면 죽주산성을 마주하게 됩니다. 죽주산성은 신라 때 내성을 쌓고, 고려 때 외성을 쌓았다고 하는데 세겹의 석성이 지금도 남아있고 보전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죽주산성을 내려오면 매산리로 접어드는데 매산리는 과거 죽산 지역으로 다양한 고려문화재 자원이 남아있어 고려문화의 향기를 진하게 느껴 볼 수 있습니다.
    610 2022.07.15